48시간의 저주를 뚫고 나와서!!!
블루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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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07:49
자그만치 48시간 동안 전기가 없어서 밥 먹고 자고, 일어나서 과일 먹고, 또 자고...
그러면서 주말을 보내고, 퇴근하고 와서 전기공사 하는 사람들한테 샌드위치랑 커피랑 콜라랑 갖다 바치면서
제발 오늘 밤 안으로 해결해달라고 샵샵 해가면서... 한 결과 (아쉬운 사람이 가서 샵샵해야죠.. 뭐 )
이제 전기가 들어와서 접속!
시끌시끌 하네요.. 아니 뒷북인가요? ㅎㅎ
잠시 고랩에 있어보고 솔직히 좀 버겁기도 했는데, (갑자기 받은게 너무 큰거 같아서...)
재희님의 고민이 보이는 듯 싶어서 씁쓸합니다.
우리 모두가 재희님을 너무 이리 흔들고 저리 흔들고... 자꾸만 복잡하게 했던건 아닌가 싶어서...
고랩에 있던 분들께는 정말 죄송스럽지만, 16년의 시네스트 역사에 한번 쯤의 리셋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야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좀 더 적응하기에 쉽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없잖아 있구요.
여하튼!!! 48시간만에 복귀했습니다!
(아무도 제가 없다는걸 몰랐다구욧??? 흥흥흥칫칫칫뽕뽕뽕입니다!!! )
19 Comments
이틀동안 고생하셨네요! ㅠㅠ 어서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