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20년 지난 자막도 삭제요청이 들어오는데 이거 지워줘야 하나요..?

자유게시판

10년 20년 지난 자막도 삭제요청이 들어오는데 이거 지워줘야 하나요..?

M 再會 7 1525 1

사실 자료 공유차원 이거 의미도 없습니다.

해당영화에 대한 수익보존이라는 특별한 이슈도 없고요

다 잊혀진 영화고 이제는 찾아보지도 않는 영화까지 삭제요청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유독 미디어 이야기라는 곳에서만 말이죠..

구글 검색url삭제도 이전 영화는 들어오지 않습니다.


주말도 시간대도 대중없습니다. 전화 수시로 오고

오직하면 일과시간 외에는 전화좀 자제해달라고 부탁까지 했습니다.


먹고 살아야죠 그쪽도 .. 그런데 이러면 정말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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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31 영화여행  
영화 음악 저작권사업을 하는 미디어 기업이네요..
아무리 먹고 살기위해 한다지만
이렇게 따지면 세상에 저작권없는 영화나 음악들이
어디있겠습니까?

법적으로 따지면 암말 못하지만 그걸 빌미로 그냥 아닥하고
무조건 돈만내고 영화나 음악 보고 들으란 얘기죠
돈이 전부인세상,,정말 그지같은 세상입니다
그럼 토렌트 자체가 불법인데 이땅에서 모두 다 없애버리시지..ㅎㅎ
31 영화여행  
평창 올림픽같이 예산도 부족하면서 고작 3일 경기할려고 몇천억을 써가며 공사하고
다시 허문다는데 투기목적으로 뒷돈챙기려는 인간들부터 바로 잡아보시지..
사람의 본능인 보고 듣고 즐기는 문화생활까지 억압을 해서야
돈없으면 그냥 잠자코 있어라.. 해먹어도 돈있는자들만이 지배하는 세상..
이건 뭐 독재국가나 다름없는 세상입니다..
35 하루24  
요즘 영상제공 사이트(RARBG.com)에서는 옛날 영상을 remake해서
많이 올려주어서...저는 과거의 자료를 근거로 씽크조정해서 재 업로드하는 재미로
이곳 씨네스트를 들르는데....

음... 저작권을 들먹이면서 그런다면...딱히 할 말이 없네요...
예전에 컴퓨터 사업(주로, 기업 업무용 소프트웨어 개발)할 때
저 또한 저작권에 대하여는 예민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많은 프로그램 툴들이 그 당시 구입했던 정품들 이긴
하지만, 사업을 접고 부터는 V3, MS-오피스 만 유상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네요...

하드에 그간 작업한 것들을 보관중이지만...한번도 열어보진 못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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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많이 빠졌네요....

요즘 이곳에서 TTML 자막을 올려 놓는것도 모 회원님의 글을 읽고서 처리방법을 알게 되어
딱 하나만 작업해서 회원자료실에 올려 놓긴 했지만...
공유용으로는 더 이상 작업치 않을려고 합니다...

뭐....이렇게 따진다면, 토렌트 파일도 마찬가지겠죠...

.
.
이런.....머리가 갑자기 아파 오네요

그냥 다 잊고..........................

편히 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31 영화여행  
중립적으로 생각해보면 이 문제는 누가 잘하고 잘못하고를 떠나
정답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저작권에 당면한 이런문제가 계속 야기 될거구요

다만 권력과 힘있는자가 우월하고 힘없는자는 거기에 순응해 나가야만 하는게 슬픈현실이죠
돈 내고 자막을 받아가는 유료 자막사이트를 만들어 지들한테 지분이 떨어지게 하면
그나마 좀 나아지려나..
그럼 씨네스트의 존제자체가 퇴색되고 무의미해지겠죠..
설령 그렇게 한다한들 결국엔 웹하드나 토렌트에 다 풀립니다..

그렇다고 씨네스트에서 자막제작하시는분들이나 올리시는분들이
돈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올리시진 않을테구요..이상입니다
S 토마스모어  
제 의견으로는 저작권법은 많이 바뀌어야 합니다.  지금 도가 지나치죠.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제도입니다.
위헌처리되어야 맞다고 봅니다.  영화는 극장용입니다.  기한이 한참 지난 영화를 저작권을 이용해서 돈벌이를
하겠다는 것은 자료 공유시대인 인터넷 시대에 뒤떨어진 구색입니다.  쉽게 복사가 되고 배포가 되는
것을 강제로 막으려고 하는 자체가 문제입니다.  어떤 것의 가치라는 것은 희소성에 의거해서 올라는 것인데
영상은 쉽게 복사 배포가 되는, 즉 희소성 자체가 거의 무가치한 작품입니다.  그런데 그걸 억지로 막으려고 해요.

과거에는 필름값이 비쌌고,  카메라도 비쌌고 사진인화도 비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시대가 되면서
필름회사는 없어졌고,  사진관도 많이 문을 다았습니다.  과거 1억하던 광파일 시스템이 문서 1만개정도
저장할 수 있다고 해서 화제였지만 지금은 컴퓨터 하드에 그 수백, 수천배 저장이 가능합니다.

이런 시대에 오래된 영화를 저작권을 내세워 막아봐야 어차피 한 명이 갖고 있으면 쉽게 배포됩니다. 
막는다고 막을 수 없다며 법 자체가 무의미한 것이죠.  영화는 극장에서 내려지고 영상파일이 배포되는
순간 이미 가치는 100원의 가치도 없습니다.  그걸 저작권으로 억지로 막을 수는 없지요.

e-mail 시대에 팩스기기를 비싸게 팔 수 없듯이요. 

블로그에 방송 프로 녹화한 것 2-3분 분량 영상 올렸더니 1시간도 안되어 블라인드 처리되고
막혔습니다.  1시간 30분 짜리 방송 2-3분 발췌했다고,  그렇게 되었습니다.  저작권법 걸린다나.
아니 유투브에서 1시간짜리 영상은 링크해도 안걸리고 그냥 일반인이 2-3분 영상 발췌해
올리면 걸리는 것입니다.  이 무슨 코미디 같은 사건입니까? 제가 올린 영상 때문에
방송 홍보되고, 채널 홍보되고, 노래 홍보되고, 가수 홍보되고,  단 1명도 손해보는 사람이 없는데
저작권법을 걸어서 막고 있습니다.  방송전체가 아닌 극히 일부를 올린 것인데.
완전히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지요.

과거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없이 마구잡이로 남의 것 갖다 쓰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건 잘못된 것이지요.  하지만 그 시대를 넘어서 '복사배포'가 아주 쉬워진 지금은
그 시대의 흐름에 맞게 영상물이나 음원 등의 저작권 가치가 바뀌어야 합니다.

외국에 스포츠를 PPV로 방송하지요.  즉 돈을 지불해야 볼 수 가 있습니다.
그 가치는 바로 '본방사수'의 가치입니다.  이미 지난 경기를 돈 주고 볼 이유는 없지요.
본방사수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돈을 주고 봅니다.  시대를 지난 영화를 저작권이라는
미명하에 공유를 막으면 문화에 대한 가치를 오히려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한국영상자료원 사이트의 포스터나 이미지를 캡처하는 것을 막았다가
풀린지 불과 얼마 안됩니다  외국 고전은 공유가 되고 매니아가 생기는데 한국 고전영화는
무관심한 이유중 하나가 이런 폐쇄정책 때문이지요.  나중에야 정신차렸는지 지금은
캡처가 풀렸더군요. 

영화도 개봉시 보는 가치와 지난후 보는 가치는 확연히 달라야 합니다.
DVD가격이 극장 관람료보다 비싼 것도 시대에 뒤떨어진 발상이지요.
31 영화여행  
내용이 좀 길긴 하였지만 말 한번 시원스럽게 잘하셨네요
저작권법 하나로 영화 한편 지구가 끝날때까지 벌어먹자는 심보도 아니고 이건 너무 터무니없는 정책이죠 ㅎㅎ

또 영리를 추구해 이득을 보는 거면 모를까
순수한 자막애호가들이 모여만든 씨네스트하곤 좀 거리를 뒀음 하는바램입니다..
15 냥냥이1  
쓸데없이 열심히 일하는 곳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