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또 면회가야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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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또 면회가야 되네요

17 실룩이 3 1240 1

금년8월에 아들 입영할 때 와이프랑 딸래미 데리고 연무갔다가 훈련소수료식 때 면회갔다 왔습니다.

후반기 교육 10월중 면회 2번 갔다왔고 11월에 자대배치 받은지 이제 보름쯤
됬는데 내일(토) 와이프가 면회 가자고 하네요.이번엔 외박이 된다면서 ㅎㅎ


"아들 보고싶나?"하니 와이프가 "응"하며 웃네요. 늦둥이 딸래미랑 아들이 10년 차이나는데 저는 딸바보,

와이프는 아들바보인가 보네요.제가 사는 곳이 대구인데 파주까지 가려면 그것도 토요일이라 최소 4시간은

걸릴 거 같은데 제가 지난주 부터 기침에 목감기걸려서 골골거리며 누워있으니까 와이프가 링거 2번 놔주고
약도 지어오고...와이프의 지극정성(?)에 이제 많이 나아져서 게시판에 글도 올리네요..
시외 장거리운전은 무섭다고 하는 와이프... 아들보고 싶으니 남편도 건강해야 된다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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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M 再會  
컨디션 언능 후딱 올리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댕겨오셔요.. !
군생활 많이 좋아졌다해도 군대인데... 얼마나 보고싶겠어요.. ^^
무서븐 장거리운전 안전운전 하시고요.. ㅎㅎ
1 hwi1142  
저 훈련병때 타훈련병의 가족분들이 면회오다 교통사고가 있었던게 생각이 납니다
일기예보 꼭 확인하시구! 안전 운전이 최고입니다!
건강한 면회 되시길!
22 박해원  
군대에선 그저 잘먹고 잘자는 것만한 거 없잖아요ㅎㅎ
맛있는 거 많이 사먹이고 오시길ㅋㅋ 날 추우니 방한 용품도 챙겨가시면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