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석에 필요한 마일리지를 쌓으려면
아시아나의 경우 1등석 공제는 14만 마일이고 a380 1등석은 16만 마일인듯합니다.
아래에서 지적해주셨듯이 최소 1억원 이상 사야 적립될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이네요.
전 1000원에 1.35마일 적립되는 카드를 쓰고 있고
적립 사이트를 꼭 사용해서 1억원~1억 1천만원 정도 쓰면 15만 마일이 쌓입니다.
이 정도 쌓이는 마일리지면 어느 정도의 효용성이 있을지 간단히 생각해보죠.
유럽을 이코노미로 두번. 한국 프랑크푸르트 3월 기준 왕복 110만원x2=220만원입니다.
비즈니스는 유럽 1번에 동남아 이코노미 1번을 갈수 있는데 비즈니스 265만원(특가)에 동남아는 50만원이라고 하면 315만원입니다.
1등석은 유럽 1번 탈수 있는데 946만원입니다.
그러니까 1등석 기준으로 했을땐 환가율이 거의 9%에 육박하는 걸 알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적립 포인트가 대부분 0.1%(1000원 사용하면 1원 쌓임)인걸 보면
이코노미를 이용하면 아주 좋은 정도(2%) 비즈니스도 그보다 더 좋은 정도지만(3%)
1등석을 이용하면 훨씬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억을 쓴다는 건 몇 년~ 십여년에 걸쳐 조금씩 자신도 모르게 쌓여나가는 거라 신경도 쓰지 않고 있다가 보면
나중에 복권 당첨된 기분으로 쓰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 글이 애초에 어떤 분이 마일리지로 1등석 탄 후기에서 시작된건데요.
천만원을 돈 내고 타기는 힘든데 마일리지로는 그나마 언젠가 가능한 일이죠.
문제는 마일리지 석이 한정돼 있어서 성수기 때는 자리도 없어서 쓰기가 힘들다는 거죠.
성수기 때는 보통 50% 할증이 되니 그것도 문제고요.
그리고 외국나가는게 여행이나 방문인 경우가 많은데 유학가는거 아니고는 다 왕복항공권을 끊죠
제 경우도 욍복항공권 사용기간이 1년 이니 편도로 끊는 경우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이유는 입국심사때 불법체류자로 오인될수 있고 특히 미국은 입국거부 될수 있습니다
1등석을 로또 당첨 같이 공짜로 타라고 하지 않는 한 저는 타 볼 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그전에 마일리지가 좀 쌓이면 부부동반 가까운곳으로 이코노믹석이라도 여행이나 가는게 바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