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비즈니스 탑승기
비행기로 10시간 정도 가는 장거리 여행을 10번 정도 해봤는데요.
처음 한 두번 여행 갈땐 설레임에 비행이 나쁘지 않았는데
나중엔 비행기 타는게 지루해서 힘이 들죠.
대부분 다 그렇다고 하네요.
그런데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타보니 서비스의 질이 다릅니다.
이코노미도 친절하지만 워낙 사람이 많으니까 친절을 느낄 틈이 별로 없죠.
그런데 비즈니스 정도만 해도 거의 상시 서비스를 받는 느낌이...
의자도 180도로 펴져서 침대처럼 누워가니 피곤하지가 않아요.
음식도 제법 먹을만 하고요.
마일리지로 유럽미주 왕복이 7만마일이고 비즈니스가 10만5000마일 일등석이 15만 마일 정도로 알고 있는데
비즈니스로 한건 잘한 선택이고 일등석으로 안한건 잘못한 선택 같습니다.
또 열심히 모아야죠. 몇년이 걸릴지 몰라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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