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바샤바 스토리 (완전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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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훗 ~<BR><BR>며칠전에... 겪은 일입니다만...<BR>포장마차에서 쐬주 때릴때였지요.<BR><BR>연일 계속 되는 음주가무(?)에... 몹시 지쳐있던 저는...<BR>막힌 수도꼭지 뚫리듯... 설사가 터졌드랬습니다.(아 ~ 디러...)<BR>그래도 한잔 먹자는 친구놈의... 간청(?)에...<BR>근처 포장마차로 향했습니다.<BR><BR>쐬주... 반병정도가 들어가자...<BR>어김없이 신호가 오고...<BR>냅다 화장실로 달렸습니다. 두루마기 휴지 새걸로 하나 챙겨서...<BR><BR>설사를 많이 해서 몸에 힘이 없던 찰나에...<BR>급하게 바지를 내리는데... 휴지를 놓쳤습니다.<BR>일단 쏟아지는... 오물(?)은 해결해야 했기에, 바로 주저 앉으며 낙하하는 휴지를 향해 손을 내저었죠.<BR>그러나... 그 휴지는 비웃듯이... 통통 튕기다가...<BR>쪼그려싸 좌변기 안으로 ~ 퐁당 ~<BR>된장...<BR><BR>앉은 자세로 뒷걸음치며... 얼른 건져올렸지만...<BR>이미 절반은... 흠뻑 젖어있고,<BR>왠병... 나머지 절반은... 때깔이... 누르끼리 해졌죠.<BR><BR>이 낭패한 상황을...<BR>어떻게 헤쳐나왔을까요 ~<BR><BR>그건...<BR>비밀...<BR>(별로 말하고 싶지않다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