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되면 그 어감이 듣기 싫은가요.. 노인을 시니어로..? 한글파괴...!
12월 29일자로 국회에 손숙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률 문장에서 ‘노인’이라는 용어를 ‘시니어’로 바꾸자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1814366; 손숙미, 이영애, 장광근, 김성조, 정해걸, 조전혁, 박순자, 진수희, 남경필, 김소남 의원 들 10인 공동 발의)내놨다고 하네요......
어찌보면 다들 중년을 넘어 황혼기를 향해 달리시는 분들 같은데...
노인(老人) 이라는 단어가 부담스럽나요...?
저도 중년이니 곧 노인이 될텐데 어떤 기분일지...
하지만... 해당 단어가 동시대에 분들에게 거북하시다면 다른 한글말을 찾아봐야하는 것 아닌가요....!
한글을 버리고 꼭 시니어라는 단어를 써야하는 이유는 뭘까요....
시니어라는 단어가 저는 더 이상한 느낌이던데... 일하러 다니면 시니어 클럽 시니어 동호회 기타 등등의 간판을 가끔 보게 되는데...
이권이 관여된 클럽 혹은 외롭그 쓸쓸한 어르신들의 놀이터 기타 등등 부정적인 느낌이 더 강하던데요...
그냥 어르신, 노인어르신 이것이 훨 점잖하고 품격있어보이던데...
참 금뱃지 다시분들은 취향이 독특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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