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드라마 'M'을 기억하십니까? 소름끼칠 만큼 음산한 주제곡과 함께 텔레비전에서는 처음 접하는 파격적인 내용, 그리고 무엇보다 심은하씨의 달라진 모습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였는데요. 올 여름 'M'이 다시 돌아옵니다. 제작사에서는 심은하씨를 능가할 'M 2'의 여자 주인공을 물색하고 있습니다.





인간복제를 소재로 한 미디컬 과학 스릴러물 MBC 16부작 미니시리즈 'M 2'가 여주인공을 공모합니다.



지난 1994년 8월 방영돼 5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심은하씨 주연의 'M'의 속편인 'M 2'가 올 여름 방송을 앞두고 제 2의 심은하를 찾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M 2'의 제작사인 정인 프로덕션 관계자는 "이러한 작품 성격상 오디션을 통해 선발될 여주인공은 청순미와 연기력을 고루 갖춰야 한다"며 "심은하씨의 뒤를 잇는 대형 연기자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니시리즈 'M'은 10년 전인 지난 1994년 8월1일 ~30일 10부작으로 방영돼 당시 폭발적인 반응으로 시청률 50% 대를 유지했던 납량특집극인데요. 당시 드라마 'M'은 주인공인 신인 연기자 심은하씨를 톱스타 연기자로 올려놓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