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클릭 vs A홈페이지클릭의 정체는?
언젠가부터 갑자기 등장한 홈페이지클릭 $ A홈페이지클릭 누리꾼..
혜성같이 나타나 꾸준한 댓글로 어필하고 있는 두 사람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댓글 작성을 하여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홈페이지 누리꾼들.
추적 60초! 그들이 궁금하다!
1. 저작권관련 체크 요원?
그들은 저작권관련 체크 요원들이었던 것이었다.
비밀리에 일반적인 유저로 가장, 정성어린 댓글 어필로 많은 이들이 시네스트 일반 누리꾼으로
생각케 한 다음, 24시간 모니터링을 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방대한 자료들을 모두 감시하기엔 인력적인 부분에서 한계를 드러내게 되었다.
그리하여 등장한 A홈페이지클릭 요원. 그는 홈페이지클릭 요원과 2교대 역할을 하기에
지옥훈련을 마치고 시네스트 감시 역할을 병행하게 된다.
이로써 시네스트의 업로더들은 두려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
2. 열성적인 시네스트 팬?
시네스트가 생겨난 지 7년.
초창기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던 시네스트는 비회원제라는 파격적인 대우에
누리꾼들은 점점 편의성에 의존, 자막 제작자들의 자료에만 관심 갖기 시작한다.
어느새 자막자료의 업로드는 당연한 듯 여겨졌고, 일부 누리꾼들은 원하는 자막이 없자,
불평만 늘어놓기도 하여 많은 자막 제작자들이 떠나가고 자막 작업에서 손을 놓아
일부 열성적인 자막 제작자들과 팬들만 활동하게 된다.
그리하여 여러 이슈와 얘기거리들로 가득했던 시네스트는 점차 그 빛을 잃어가는데...
언젠가부터 등장한 홈페이지클릭, 자막자료의 모든 글에 댓글을 달기 시작한다.
감사의 리플을 1개씩 모두 달기 시작한 홈페이지클릭은 많은 업로더들의 의문을 사게 된다.
어떤 사람일까...?
저작권 보호요청이 들어오면서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홈페이지클릭은 고마운 표시의 댓글을
지극정성으로 달아, 모든 업로더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을 준다.
이 후, 홈페이지클릭의 영향을 받아서일까?
A홈페이지클릭이 등장한다. A홈페이지클릭은 최근들어 홈페이지클릭과 함께 댓글달기에 정성을 쏟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들은 누구일까?
3. 그들의 정체는 재회님이었다!!
그렇다. 자막 자료의 고마운 마음을 담은 댓글이 보기 힘든 요즘,
시네스트의 대부 재회님은 고심을 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댓글을 유도할 수가 있을까?
그러다 문득 뇌리를 스쳐지나간 것이 있었다.
의도적인 댓글달기로 많은 사람들이 점차 관심을 갖고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확신에 찬 재회님은 바로 행동에 착수하였다.
댓글을 달다보면 자연히 다른 누리꾼들도 달 것이라는 확신이 선 것이었다.
지금도 그 효력이 미치진 못하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활동 중에 있다.
- 재보를 받습니다. : TEL. 555-8282 -
근데, 3번이라면 재회님은 그 흔히 말하는 알바가 되는 거군요.^^
닉네임에 힌트를 주어 홈페이지를 클릭하게 만들면 홍보도 되고 일석이조라는 거죠. 광고 목적도 달성하고 무플도 방지하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근데 그게 과연 효과가 있을지 몰라 궁금했는데... 정말로 홈페이지를 클릭하는 분들이 계시긴 계셨군요. ㅎㅎ 그렇다는 얘기는 소정의 효과나 성과는 거두고 계실 것으로 봅니다. 요즈음은 아이디어 시대이니 그 재치를 탓할 일은 아니지요. (조금 위험하긴 하지만...)
뭐, 이유가 무엇이었건간에 떠나서 그나마 무플 공포와 허전함으로부터 해방시켜주는 두 분께는 감사할 따름이지요. 물론 좀 너무 기계적이라 이젠 레퍼토리 좀 바꿔주셨으면 하는 작은 기대나 바램이 있지만서두요... ㅎ ㅎ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