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이 출연하는 영화 이리~~ 바닷가~~뭐이런거 나온거 보니 찍는 건 군산에서 찍었나보죠??

이리라는 명칭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지금은 '익산'이로 개칭됬죠

저의 고향?이기도한 익산이라 좀 관심을 가지고 보는데... 시놉시스가 좀~~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한국의 작은 소도시인 ‘이리’의 기차역에서 사상초유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그 후 이리는 익산으로 지명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고 ...." 라는데 뭘 알고 시놉을 쓰신건지... 아님 아직 개봉확정이 안되서인가???

감독이 장률이라는 중국 감독이라는데~~

중국인이 익산에 대한 모티브로 영화를 만든건 좋은데..

익산이라는 명칭은 폭발사고 때문에 개칭된것 처럼 들리는... 그리고 이리가 폭발사고의 이미지보다는 귀금속단지나 교통거점(교과서에서) 이라고 더 알려져 있었죠... 

그리고 개칭 됬을 때 사람들은 이리는 시내권이라고 생각했고 익산은 촌으로 기억했기 때문에 별로여서 익산이라는 명칭을 2년정도는 계속 섰던것 같아요.  좀 익산이란 명칭이 거부감이 들었던 사람들도 일제청산의 운동이라고 해서 자꾸 익산시로 바꿔부르면서 지금은 이리라는 명칭이 더 어색해졌죠. 이 사건으로  개칭했다면 지역이미지상 그럴필요도 없었을꺼에요.

왠지 폭발사고로 명칭이 바뀌었다고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오해할까해서 아는한 적어봤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폭발사고 추모제도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