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운 병의 원인을 찾다...
작년 9월 부터 좌측 하복부 통증때문에... 거의 하루도 안아픈 날이 없어..
CT도 찍어보고 대장 내시경도 해보고 엑스레이... 전립선 검사.. 초음파 기타등등 이병원 저병원 옮겨 다니면서...엄청 고생했었는데.....
가는 곳 마다 신경성이라고 마음 편안이 먹으면 된다고...
사람은 매일 매일 아파서 밤만되면 너무 피곤해서 거의 외출을 못할 지경인데....
그러다 요즘 또 너무 심해져서 .....
(허리쪽과 다리 복부쪽까지 통증이...)
그래서 오늘은 혹시 신경쪽 문제가 아닐까 해서... 신경내과(?) 가봤는데..
허리쪽에 문제가 있으면 복부쪽까지 통증이 온다고 신경검사를 하던지 더 정확한 방법은 MRI가 있다고 해서..
그냥 MRI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별로 안좋네요...
요추 1번하고 2번 사이에 디스크가 상당히 심한걸로 나왔습니다.
중추신경이 시작되는 부분이라고....
그리고 1번 2번 사이 디스크는 좀 드문 편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여러 병원다녔을대 못 찾은 것 같습니다. 아픈쪽이... 좌측 하복부다 보니..)
내일 다시 병원에 가야할 것 같습니다.
수술을 해야할 것 같다고 해서리..
그냥 벼텨보고.. 좀 우겨서리...운동으로 어떻게 해볼까 하는데 ...
걱정이.. 좀 되네요...
한편으로 그동안 계속해서 아펐던 원일을 찾아서 시원하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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