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모래님께

자유게시판

고운모래님께

11 필유 6 5562 0


제가 전에도 글을 올렸고 그에 대해 동의하시는 투로 댓글을 다셨는데

어째서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고운모래님. 다른 사이트에 그런 글을 올리세요.

아고라 같은 곳에 올리면 활발한 논쟁이 일어날 겁니다.

혹은 님의 개인 블로그 같은 곳에 올리세요.

왜 굳이 씨네스트 자유게시판에서 독백하고 계신 겁니까?



부탁입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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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고운모래  
저번에도 한번 그러더니...
(처음에는 "이 사람이 공명심에 한번 튀어보고 싶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망나니도 아닌 다음에야
특정인에게만 향하는 이런 사적인 글을 왜 자꾸 자게에 올리는지 모르겠군요.

예전이라면 쪽지가 없어 그렇다치고...
공개적으로 뭘 원하는지 모르겠군요.
공개적으로 한번 해보겠다 이겁니까?

뭘 해볼까요? 언쟁을 원합니까?

"그래 니 똥이 굵다.
네 생각이 옳고 내 생각은 틀렸다.
자게 이용에 대한 방법이나 생각은 네 생각만이 옳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인정해주기를 원하나요?
자게 이용 범위에 대한 공개 논쟁을 원하나요?
언론 플레이를 해보자는 건가요?

만약 아니라면,

"아무개님께" 하는 개인 수신용 글은 게시판이 아닌 쪽지를 사용하는게 좋아요.
"게시"가 뭐고 "쪽지"가 뭔지 사전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차이가 뭐고 그 차이에 따른 이용범위에 대한 개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타인의 게시 이용범위 개념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기 전에
본인의 부적절한 게시 이용범위 개념에 대해서 돌아봐야 한다는 겁니다.

게시는 누구한테 딱히 말하는 것이 아닌 불특정 다수에 대한 선택적 공개적 전달이라
독백이 되건 대량전달이 되건 어느쪽이냐 그걸 누구처럼 마음대로 판단한다는 자체가 어리석고 교만한 일이지만,
이런 개인적 부탁이나 소통은 게시가 필요한 게 아니어요.
불특정 다수가 봐야 할 필요가 없다는 소리라는 겁니다.
자막 만들 때도, 정확한 단어 뜻이나 좀 잘 알고 만들기를 바랍니다.
쪽지교환하듯이 우리 둘만 이용하는 자게라 생각하면 대단한 착각입니다.
자료실을 게시판 이용하듯이 하면 안되듯이
게시판을 쪽지 이용하듯이 하면 곤란하다는 겁니다.
그거야말로 상식과 예의가 있다면 지켜야 할 묵계이고 약속입니다.
곡해하지만 말고 잘 새겨듣기를 바래요. 분명 약이 될 겁니다.

PS: 공명심에서가 아니라 만약 "자게 이용 범위에 대한 공개 토론"을 원하는 것이라면,
    따로 게시하기 바랍니다. 1:1 논쟁 받아주겠습니다.
1 고얀모래  
근데 두분 토론이 잼있나요.ㅋㅋ ㅎㅎ
보기엔 잼있는 것 같은 데....뇨.
1 고운모래  
보는 분들이야 재미있을지는 몰라도,
난 별로 재미없음.
공개토론 유발자야 심심하다 이거겠지만...

긴 글쓰며 토론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그냥 짧게,

"부탁 거절한다. 남 신경 끄고 너나 잘해라."

이럴 걸 그랬나요?
쪽지라면 몰라도 게시판에 그러면 그건 너무 무성의해보여서리...
1 him  
그러면 고운모래님께서도 앞으로,,독백성 글은 개인블로그나 싸이등에서만 올리십지요..

굳이 자게에다 쓰실 필요있나요?????

자기실수나 잘못은 인정치않고 지적당하니까 그냥 발끈만 하시는것 같군요..
1 고운모래  
쪽지는 몰라도 게시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독백성이니 뭐니 하며 게시 범위를 따지며 부탁을 하길래, 그 부탁한 게시 범위에 대하여 동의할 수 없으며 부탁은 거절한다는 의사를 이미 충분히 밝혔다고 봅니다.
 
그리고 "게시는 누구한테 딱히 말하는 것이 아닌 불특정 다수에 대한 선택적 공개적 전달이라 독백이 되건 대량전달이 되건 어느쪽이냐 그걸 자기 멋대로 판단한다는 자체가 어리석고 교만한 일"이라 하였습니다. 짧게 말하자면, 독백이건 말건 "그리 생각한다면 그리 생각지 않는 남에게 강요말고 그리 생각하는 너나 잘해라" 였습니다.

그리고 괜히 자게에 쓴 게 아니고 자게에 쓴 이유 분명히 있습니다. 4월부터의 흐름을 보세요.
1 고운모래  
그럼 이렇게 해봐요. 아고라인지 뭔지에다가 내가 올려놓은 글들 댓글들을 씨네스트에서 온 "고운모래"가 언제 언제 쓴 글이라 그 작성날짜를 정확히 밝히고 퍼다나르십시요. 사람 귀찮게 하지말고 그리하면 될 것 아닙니까? 의사표현에도 흐름이란 게 있는 것이고 다 때가 있는 법인데, 다 끝난 마당에 지금 뒷북쳐서 새삼스레 번거럽게 할 이유도 없고 무엇보다 난 그러기 귀찮습니다. 뒷북치는 건 당신들의 장기 아닙니까? 그러니 뒷북은 당신들이나 싫컷 치세요. 안 말립니다. 여기 필유란 사람만 해도 뒷북의 대가가 아닙니까? 부탁이란 게 시의적절해야지요. 때와 방법이란 게 있습니다. 무조건 정중하기만 하면 어떤 부탁도 들어줄 것이란 기대는 곤란합니다. 떼쓰는 것 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약이 되라고 좀 매몰차다 싶을 정도로 일침을 가한 것 뿐입니다.

난 씨네스트마저도 아고라인지 나발인지 그런 쓰레기처럼 되는 걸 그냥 방치할 수 없어서였고... 앞으로도 아고라처럼 되는 것 같은 기색이 또 다시 보이기 시작하면, 여러분이 아무리 말려도, 균형을 잡기 위해 또 다시 적당한 견제 글을 올릴 겁니다. 내가 그럴지 안 그럴지는 내가 아닌 여러분들한테 달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