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귀신 이야기... 체험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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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귀신 이야기... 체험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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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귀신이야기는 아니고요...


 


꿈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전 밤에 가위눌림을 자주 당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 가위눌림이라는 것이 일반 꿈하고 아주 다른점이 있는데...


 


꿈보다 훨신 사물이 명확하게 보이고 정신도 더 뚜렸하다는 겁니다. 뭐 결국은 꿈속이겠지만....


 


어째든 그런 가위눌림이 하도 심하다 보니....


 


그 가위눌림에서 빠져나오는 방법도 터득하게됬죠....


 


방법은 숫자를 꺼꾸로 세는 겁니다. 5.. 4.. 3.. 2.. 1....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서는 온힘을 다해서 소리를 칩니다.


 


아~~아~~~악 !


 


이글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좀 우습겠지만....


 


실제 가위눌림을 당한 후 몸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는 내 의지로 할 수 있는 것은 숫자 거꾸로 세고 소리치는 일 말고는 할수 있는 일이 없을 정도로 ..   오금이 절이고 공포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런데 요 가위에 눌리면 꼭 같이 오는 것이 저 같은 경우 귀신이 나옵니다.


 


그냥 몸이 안움직인다고 가위눌렸다고 할 수는 없겠죠...


 


어째든...


 


잘 자가다 갑자기 눈을 번쩍 뜹니다.


 


그럼 누어서 위를 응시하는데 그 응시하는 꼭대기 천장엔


 


항상 하얀 소복을 입고 산발한 머리를 내 얼굴 바로 아래까지 늘어트린 여자 귀신이 나오는데...


 


그 귀신이 공중에 뜬채로 서서히 내 몸위로 내려옵니다.


 


그럼 그때부터 온몸을 움직일려고 뒤척이고 소름에 끼쳐 공포감에 쌓이기 시작하는데...


 


순간 이건 가위눌림이다 라고 느끼고...   숫자를 거꾸로 세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여자귀신의 머리칼이 내얼굴에 닿고 계속내려와서 바로 내 눈앞에 귀신의 허연 형체가 보이기 시작하면 숫자가 다 세어지고...   소리지르면서 가위눌림에서 벗아남과 동시에...


 


잠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한참을 뒤척이다 다시 잠에 들죠....


 


귀신 얼굴을 한번도 본적은 없습니다. 허연형체만 매번....


 


 


어째든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경우 입니다.


 


혹시 다른분들은 가위눌릴때 어떤 상황이나 형태가 벌어지나요...


 


^^*


 


여름철에 시원하시라고... 릴레이 제안해봅니다.


 


ㅎㅎ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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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하프  
저의 경우는 10년전(고등학생 시절)만 해도 가위 엄청 많이 눌렸었거든요. 가위 눌림 당하면서 눈을 뜨면 천장에서 귀신이 쳐다보고 있다고 하지만 저는 가위 많이눌렸지만 귀신 구경은 못해봤습니다.
제가 시력이 무척 나쁘거든요. 안경 벗으면 가까이 있는 사람 사물도 흐릿하게 보여서 눈이 나빠서 귀신을
못보는 건지 아님 귀신이 아닌 스트레스나 피곤해서 가위 눌럼을 당하는 건지...
확실히 가위눌림 잘 걸릴때가 몸이 무척 피곤할때 잘 걸리드라구요.

가위 눌림 하도 많이 당하다보니 저의 경우는 손가락과 발가락에 집중하면 손쉽게 가위눌림이 풀립니다.
커 가면서 가위눌림도 차즘 줄어들다가 지금은 가위 눌림이 없네요.

제가 어디서 들었는데 잘때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손만 가슴에 포개어 자면 가위눌럼 당한다고 들었거든요. 따라해보니까 정말 걸리더라구요. 제 친구는 그렇게 하고 잤는데 안 걸린다고 하고... 개인 마다 차이가 있나봐요
1 고얀모래  
가위눌릴 땐 가만히 온몸의 힘을 빼세요.저절로 풀립니다.이완-수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