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게 유행인가..

자유게시판

요즘 이게 유행인가..

1 검은 초승달 8 4050 5
대작 나오면 극장가서 자막 베껴와서

캠판에 옮기는게 요즘 유행인가..

그게 나쁜 건 아닌데..

뭐.. 극장용 자막..

번역 못한 거 아니고.. 나쁘지 않으니까.

빨리 올라오면 좋긴한데..


근데..

할려면 제대로 좀 하면 안됄가..

중간에 짤라 먹고, 빼 먹고..

80% 제작된 자막을 왜 배포하는 건지...

대사 가령,

넘버링 몇개 해석 안되서 내보내는 건

그건 당연하다고까지 할 수 있는 거지만..

번역 안되는 넘버링이 수십개가 넘어 버리면 ..

그건 배포를 하면 안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괜히 엄한 분들 고생하네..  고운모래님 같은 분..

또 이런 자막, 모래님 그냥 못 넘어가시지..

결국 손질 하셨더군..

흠.....


이거 요즘 유행? 최근 몇편이 이런식이네..

솔직히 유행 안됐으면 싶다. 별루다.

책임감도 없는 것 같고. 대충한 느낌도 들고..


극장용 자막은 정확한 대사를 파악하기엔 부족하다.

워너브라더스 배급용 자막은 뭐.. 상황이 좀 나은데..

폭스 배급용 영화는 자막이 개판이고..

인터넷(?)판 자막이 원래 이렇게 가지는 않았는데..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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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고운모래  
  뭔 소리... 또 낚으실려고... 힝, 이번엔 안 낚입니다. <IMG src="http://www.cineast.co.kr/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tongue_smile.gif" align=absMiddle border=0><BR><BR>손 좀 나눠가면서 번갈아가며 해야지...<BR><BR>이거 말고도... "멋모르고 시작은 했는데 난관에 봉착... 중단된 자막 수습" 좀 해달라는 안타까운 사연을 담은 쪽지 때문에 골치 아픈데, 이거까정 ? 오, 노우...
1 고운모래  
  캐리비안 3... 비록 앞에 조금 짤리고 했지만... 그것은 편집이 되어서이거나 어떤 사정이 있어서 그랬을 것이고... 어느 고수님의 아주 훌륭한 보기 드문 자막이었습니다. 그래서 아까워서 보충한 겁니다. 엉터리 자막은 보통 보충하기도 싫고 손대기도 싫어져요.

극장 자막이건 뭐건 간에, 90% 자막이건 80% 이건 간에 많이들 좀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BR><BR><BR>방법 1: 약간의 영어와 암기에 자신이 있으신 분: 2~3 번 보신 후, 기억을 살려서...<BR><BR>방법 2: 속기에 남다른 자신이 있으신 분, 공책과 연필을 준비해서... 그 자리에서 속기 문자로 적어내린 후 집에서 일반 문자로 변환해서...<BR><BR>방법 3: 한타에 무진장 자신있으신 분: 공책(노트북)을 들고 가서, 시선은 자막에 고정하고, 손가락으로는 디립다 키보드를 쳐댄다. 키보드 소리 안내고 두들기기가 핵심이며 이 때 옆사람이 눈치를 줘도 걍 무시한다.

방법 4: 극장에서 안 쫒겨날 배짱과 노가다에 자신이 있으신 분, 캠코더를 준비해서... 아니면 무지 용량 큰 휴대폰 카메라로 한장 한장 찍어온다. 그리고는 집에서 문자화하거나 아니면 모래에게 넘긴다.<BR><BR><BR>믿거나 말거나... 선택은 여러분의 자유! <IMG src="http://www.cineast.co.kr/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tongue_smile.gif" align=absMiddle border=0>
1 룰루 ~  
  해적... '망자의 함' 자막도 초반에 그랬던것 같은데...<BR><BR><BR>미완성인(허접한)채로 배포...<BR><BR>어떻게든 빨리 올려서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일까 ?<BR>아니면...<BR>더 이상 어떻게 해볼 실력도 자신도 없어서, 해놓은데 까지만이라도...<BR>그것도 아니면...<BR>대충 대충 해서 자기 이름(Nick)이나 한번 날려볼까...는 어린마음에서 일까 !<BR><BR><BR>처음 예를 든... 그 마음이길 <FONT size=5>간절히</FONT>... 바랍니다 ~
S MacCyber  
  PC통신 시절을 포함해서 인터넷 공유 정신의 근본은 바로<BR>'일빠' 정신이 아닌가 합니다.  '내가 최초다', '내가 했다'는 만족감이<BR>최고, 최대의 보상이죠.  그걸 다행이라고 해야할 지 유감이라고<BR>해야할 지는 모르지만요...  ㅎㅎ  (믿거나 말거나)<BR><BR>
1 고운모래  
  그리고 그걸 수습하는 사람은 어딘가 따로 있지요... ㅎㅎ 그게 세상 이치여요.<BR><BR>당연히, "어떻게든 빨리 올려서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드리고 싶은 마음" 에서 였을 것입니다. 그렇게들 믿으셔요. 믿는 자들에게 복이 있나니...<IMG src="http://www.cineast.co.kr/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wink_smile.gif" align=absMiddle border=0>
1 고운모래  
  제 개인적 의견.<BR><BR>1. 사정상 영구 중단이 된 경우, 배포 OK. -- 캐리비안 3의 경우라 봄<BR><BR>2. (관심 끌려고? 왜?) 마치 생중계하듯이, 진척 상황 브리핑하듯이, 남한테 일착을 뺏길까봐 조바심이 나서 하듯이, CD1, CD2 절반... 이런 식으로 찔끔찔끔 내놓으면서 게시판을 어지럽히는 행위... --> 정말 눈살이 절로 찌푸려짐... 우엑~~~ <IMG src="http://www.cineast.co.kr/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emoticon_47.gif" align=absMiddle border=0> <IMG src="http://www.cineast.co.kr/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confused_smile.gif" align=absMiddle border=0> <BR><BR>새내기들의 조바심... 충분히 이해합니다. <BR><BR>하지만... 조금만 느긋이, 다 되면 그 때 자랑스럽게 완성된 자막으로 내놓는 여유를 가지고... 맥사이버님이나 오철용님, 미펠님 등이 어떻게 하는지 평소에 잘 지켜보면서 좀 배우고 하다 보면, 같은 실수는 계속 반복 안할겁니다.<BR><BR>여러분은 씨네스트의 미래입니다. 그러니 한번의 실수 가지고 움츠러 들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그러면서 성장하는 겁니다. 성장통이죠... 그런 뜻에서,<BR><BR>새내기들... 파링~~~ <IMG src="http://www.cineast.co.kr/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emoticon_48.gif" align=absMiddle border=0> <IMG src="http://www.cineast.co.kr/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wink_smile.gif" align=absMiddle border=0>
1 고운모래  
  그리고 극장 자막 카피에 대한 팁 하나!<BR><BR>방법 1이 문제인데요. 설사 암기왕이라도요... <BR><BR>볼 때는 분명히 다 알 것 같았는데... 아주 쉽사리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었는데... (충동적 제작의 유혹의 덫에 빠지는 단계) <BR><BR>이게... 전체적 줄거리는 다 기억이 나는데... 막상 만들려고 보니, 대사 하나 하나는 기억이 가물 가물... 에라 모르겠다. 나름 소설을 써보자. (자포자기의 단계) <BR><BR>그리고는 마침내 창작의 길을 택하게 되는 오류에 빠지는데... 이걸 조심하시면 됩니다. <BR><BR>"차라리, 공책과 연필을 들고 가라... 열번을 보는 한이 있어도 제대로 베껴 와라"<BR><BR>이 모토로 한번 밀고 나가는 것은 어떨런지... 아니면 "핸펀으로 일일이 찍어오면 도움이 될까요?" 라고 물어보시던 어느 분의 마음과 성의를 가지시면 훨씬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IMG src="http://www.cineast.co.kr/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77_77.gif" align=absMiddle border=0><BR><BR>
1 나무그늘  
  암튼 고운모래님 고생이 많슴다~~<BR><BR>그래서 저는 최신영화를 1~2년 지난 뒤에 본다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