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0원 짜리 영화.

자유게시판

13000원 짜리 영화.

1 허상도 5 4169 4
학교 공-_-강 시간

딱 3시간 동안 패왕별희를 달렸습니다.

거의 정각에 영화가 끝나고 학생증을 받고 또 강의실까지 달렸습니다

교수님은 먼저 와 계셨으나 수업 시작은 안해서 다행

이었는데 집에올때 버스카드를 찍는데

감사합니다 인사를 안하길레 보니 학생증이 없네요 ㅡ_ㅡ

학생증에 버스 카드 기능이 들었습니다 ~_~;;

오늘 사물함에 놔뒀나 하고 뒤져봤는데 없습니다.... 윽

학생증 재발급 4천원 카드 잔액 9천원 ㅡ_ㅡ

정신적 충격 + a

패왕 별희 참 비싸게 봤네요 T_T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5 Comments
10 再會  
  ㅎㅎ... 배보다 배꼽이...  ㅎㅎ<BR><BR>저도 가끔 그럴때 있습니다.<BR><BR>좀 아껴보겠다고 용을 썼는데...<BR><BR>결국은 이상하게 꼬여서 ......<BR><BR>
1 나무그늘  
  그래도 '패왕별희'는 볼 만한 영화였죠 ? ^^<BR><BR>근데, 이 글을 보니까 오래전 제가 마누라랑 30만원짜리 순대를 먹었던<BR><BR>열불터지는 기억이 아스라히 떠오르네요...<BR><BR>으...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뚜껑이 들썩 들썩...<BR><BR>더 이상은 생략~ ^^
1 룰루 ~  
  흐음... 카드(증)를 잃어버려서... 결국 13000원짜리 영화 였다는 야그...죠 ?<BR>^^;<BR><BR>그정도는 준수하십니다.<BR><BR>제 아는 친구는...<BR>가볍게 5-6만원짜리 술한잔 사고... 그날...<BR>월급봉투를 통채로 잃어 버렸댑니다.<BR>차라리...<BR>비싼술을 샀으면...<BR><BR>한달 월급짜리... 맥주에 감자튀김... 골뱅이...<BR>그 친구... 한동안 정신상태가 '공황'상태였지요 ~<BR><BR>물론 저는 그날 맛있게 먹었지만... 그날 저녁 황당한 전화 한통화에...<BR>입맛버렸지요...<BR>(짜식이 월급봉투는 왜 들고 다녀... ㅡㅡ^)
22 CINWEST  
  허걱.. 돈 들어있는건 역시 관리를 잘해야한다는..
룰루님 친구분에 비하면 작은 손실이나 저도 4만원 충전된 교통카드 한번 타고 잃어버린 기억이..ㅠㅠ
그 뒤론 무조건 2만원 이하 충전..
4 Sunny。  
  저도 작년에 택시에서 12,000원이나 남은 교통카드를 잃어 버린 기억이.. ㅠㅠ
원래 뭘 잘 안 잃어버리는 편이라 그 때의 충격은 두고두고 잊을 수가 없네요..
게다가!! 돈보다도 교통카드를 넣어뒀던 그 케이스 때문에 더더욱 속이 상해요..
그거 몇날 며칠 헤매다가 겨우 구한 거였는데.. 다시는 구할 수도 없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