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KTF 3G통신 이런 내막이...

자유게시판

SK와 KTF 3G통신 이런 내막이...

1 쇠돌이 6 5397 2
[펌]
SKT는 국민 바보로 만들고 통신사업 국가경쟁력을 깍아놓은 장본인이다.
내막은 이렇다. 기존 셀룰러(2G)의 막강한 힘을 이용해 앉아서 돈을 벌고 있는 SK가 섣불리 3G로 옮기는 행위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세계적 대세가 3G로가기 때문에 한국 선두통신 기업으로써 이미지
쇄신용으로만 생색을 잔뜩 해놓았다. 예를 들어.. 전국망을 설치하지 않은채
3G+단말기를 판매하고 화상통화료도 무척 비싸게 책정하여 그 이미지를 단단히 망가뜨려놨다.
기존 2G의 수익을 유지하려는 계략인 것이다. 3G에는 011이란 번호도 못쓰며 잘터진다는 SK만의 주파수를 사용하지 못하며, 더 좋은 통화품질의 망이고 무선인터넷 속도또한 획기적으로 빠른 차세대 망인 것이다.

이좋은걸 그동안 돈많은 SK가 전국망 설치하지 않고 개념만 살짝 국민들에게 발라놓아 마치 함참 뒤에나 나올것 처럼 해놨다.

하지만.. KTF가 세계최초로 전국망 완벽히 설치하고 쑈라면서 대대적인
광고와, 서비스 이후 기존 2G보다 훨씬 높은 통화품질로 평가를 받았다.

SKT가 3G분야 선두을 KTF에 빼앗기자 비로로 정신이 번쩍 들기 시작했다... 서둘러
전국망 설치를 나선것이다.
SK가 소유한 망은 3G에 불리한 요소인 사실도 있으나 그만큼 선투자를
하여 전국망 설치를 제일 먼저했어야 할 SK가 돈이 없어서 설치를
못했을까? 전혀 아니다.

구시대 2G 1등을 놓치고 싶지 않아 차세대 기술을 미루고 미루고 해서
일본에 세계 최초의 3G서비스 타이틀을 빼앗긴 것은 오로지 SK탓이 크다.

기존 2G보다 월등히 좋은 통화,문자,무선인터넷에 화상통화까지 첨가해
넣은 것을 먹통같은 화상통화만 되는 휴대폰이라는 이미지를 심어놓은게
SK다.

정통부는 이런 SK에 발끈한게 사실이다. 1등에게 서둘러 통신강국으로써의
선도 패러다임을 요구했지만 일부러 지지부진 내놓는 바람에 단단히 화를
불렀고, KTF는 치밀하게 준비하여 성공적인 서비스를 내놓아 업계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눈앞의 이익에 머물러 차기 성장동력과 이익에는
신경쓰지 않는 SK에게 무엇을 바랄까..

당연히 존재하는 기술을 없는냥 미래의 것으로 치부한 것을
KTF가 값싸고 완벽히 구현해 서비스 하는 것을 무엇으로 설명할수 있을까..
2.5네 3.5네 개념만 혼란스럽게 만들어내 언론에 흘리고 헷갈리게 만들어 도대체
차세대 통신망은 무엇인지도 모르게 해놓다가 KTF가 확실하게 SHOW 3G라는 개념정립을
해버리자 슬그머니 사라지는 용어들..

SK의 웃지못할 해프닝은 지금도 계속 되고있다.
작년말 3G+라는 브랜드명의 3G망을 깔지도 않고 단말기만 팔아 재끼며 통화요금은 엄청나게 책정하더니 KTF쑈가 나오자 30원으로 깍아버렸다. KTF는 이점을 예상하고
요금을 똑같이 해버리고 요금제와 단말기 값을 확 내렸을뿐 아니라 기존 2G요금보다
요금을 더 싸게내놓았다.소비자는 새로운서비스를 더 싸게 이용할수 있게 했다.
망도 깔지 않은 SK의 30원 휘두르기는 KTF SHOW 방해하기 작전으로 들어난 것이다.

또한 3월부터 전국망을 설치한 후 서비스를 시작한 KTF를 보고 느긋해 있다가
예상밖으로 품질에 대한 호응이 높자 당초 6월에 전국망을 설치한다는 방침을 서둘러
바꿔 4월말에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SK 3G통화품질이 KTF만할 것이란 장담을
못한다. SK을 돈방석에 앉게한 기존 셀룰러망이 지금은 3G와는 별개의 설치비용이 드는
독이 됐기때문이다. 얼마전 SKT용역 기지국센터장이라는 사람이 친히 발걸음을 해
KTF 3G기지국을훼손한 것은 이들이 얼마나 뒤늦게 후회하며 아랫사람들에게
닥달을 해댔는지 안봐도 비디오다.

어쨋든 1등을 KTF에 내주고 말았다.
이 사실을 인정하며서도 KTF가 완벽히 서비스를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3G기술은 대세가 아니며 좀더 두고봐야 한다며 011 가입자 뺏길까봐 흑색선전을
언론에 흘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언론은 작년과 다르게 반 SK가 될을정도로
이들의 말을 기사화 하지 않았다. KTF가 너무도 멀쩡하게 서비스구현을 하는것을
목격하고 KTF 3G에 대한 호응기사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과거 SK가 먼저 시작한것 처럼 통신사업은
먼저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법이다. SK는 그 특혜적 1등주의 심뽀에 소비자들에게 욕먹고
정부에서도 욕먹는 그런 통신사로 전락해야 정신차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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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KTF가 대대적으로 SHOW광고를 내보내자 SKT는 훼방작전으로 품질이 나쁠거라는
뉘앙스의 광고를 내보냈다.
SK는 대응광고를 통해 은근히 KTF를 겨냥해 "보여지는(SHOW)것이 전부는 아니다" 라고
광고를 내보냈다.
이에 안정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행한 KTF는 전국망을 깔지도 않고
3G+ 휴대폰을 판매하여 엄청나게 욕을 먹은 SK를 상대로
백남준씨를 등장시킨 광고에서 "SHOW를 해라"라며 맞대응을 했다.

이번 3G대전은 KTF가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초반 완승을 했다는게 업계평가다.
향후 SK의 반격은 기지국사정과 셀룰러망에 대한 미련이 심하기 때문에
SHOW로 올인한 KTF에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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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쇠돌이  
  지금까지 SHOW이 PCS폰이라는 이미지가 있어 안좋은 줄로만 알았습니다.

번호이동 다시 생각해 봐야겠네요

어짜피 둘다 돈독 오른 기업 아닙니까

경쟁해라 덕좀보자
4 Sunny。  
  저도 SKT를 만 7년째 이용중인데
이 글을 보니 번호이동 욕구가 마구마구 생기는군요.. ㅎㅎㅎ
제 친구도 얼마 전 KTF로 번호이동 하면서 스카이 DMB폰을 공짜로 받았다던데
그 친구 말로는 체감요금이 확실히 싸다고 하더라구요..
음.. 이참에 확~~~ 바꿔 버려??? ㅡㅡ;;;
장기 가입자라고 특헤도 없구..
1 검은 초승달  
  Sunny님.. 그럴때는 핸드폰으로 114 눌러서 상담원하고 상당하는 척 하면서 살짝.. 해지할까 하는 뉘앙스를 풍기면... 갑자기 혜택들이 '줄줄이 사탕'으로.. 나옵니다.

제가 즐겨 쓰는 수법(?)이죠. 전 그렇게 해서 꽤 짭짤하게 재미 봤는데..

핸드폰, 인터넷, 기타 등등!
1 나무그늘  
  헉, 글이 너무 길다... ㅠ.ㅜ<BR><BR>일단은 통과~ ^^;;<BR><BR>지금은 다 읽어볼 시간이...
10 再會  
  017 처음 나올때 커플요금제 등록해놓고 지금까지 사용해왔는데....<BR><BR>커플로 묶인 번호는 무제한 무료 요금이기 때문에....<BR><BR>바꾸고 싶어도 바꿀수가 없네요.. 위 글 보면 정말 솔깃한데<BR><BR>무료라는 점 때문에 전화로 이야기하다가 그냥 끊지않고 자는 경우도 있었는데 ㅎㅎ<BR><BR>
1 룰루 ~  
  지금은 KT가 백성들 엿먹일려고 준비중인듯 한데...<BR><BR>망할 자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