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꿍 ~ 여러분의 가장 오래된 기억은 무엇인가요 ?
어제 간만에(?) 생일을 맞아서 그런지...
조금 센치해져 옛날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생일이구나...라는 생각을 해본지도... 어언 십년이 넘은것 같습니다)
(무슨... 생각(기억)만 하면... 그냥 십년전이네... 아 ~ 세월이여 ~)
(짜장나...)
저는... 3살때쯤... 기억이 납니다.
집앞 골목길에서...
어머니께서 나를 길에 내려놓고... 몇발짝 앞에 앉으시고...
손바닥 부딪치며... "이리온 ~"
어머니의 그 모습을 보면서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리로... 어머님 품으로 걸어갔지요. ^^
안기면... 정말 기분이 좋았었습니다.
조각난 기억의 단편이지만...
이것이 가장 오래된 기억입니다.
여러분은 ?
p.s. 어떻게 그 아기때가 기억이 나냐고 돌던지지 마세요. ^^;
천재래서가 아니라... 정말 그때가 기억이 납니다.(단편적이지만)
내가 입었던 옷까지도...
하얀 긴팔 티에, 검정 조끼, 검정 반바지, 하늘색 신발...
딱 몇컷뿐인 기억이지만... 내게는 정말 소중한 어머니와의 추억씬입니다.
지금 어머니께 이런말하면... 뭐라고 하실지... 후 ~
아버지가 절 달래면서 안아주던 기억도 있는데... 그건좀 가물가물하군요 ~
아버지, 어머니 건강히 오래 오래... 저와 함께 ~
4 Comments
아 그런 그림이었구낭.. 보고도 뭔가 했네 ㅋㅋ
음... 제 기억 속의 가장 오래된 이야기는 모르겠고 ㅎㅎ
전 3살인가 4살 때 기억이 무척 선명하게 남아 있어요..
그 때 동생이 생겨서 제가 잠시 외가에 가 있었거든요..
그 때 외할머니랑 지냈던 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시골이었는데.. 외할머니가 구멍가게를 하셔서
매일 짜파게티를 끓여서 동네 노인정에 갖다 주셨거든요..
그 때 할머니랑 가서 어르신들께 짜파게티 퍼 드렸던 거랑
마을 어귀 큰나무 밑에서 애들이랑 두꺼비집 짓고 놀던 거랑
이웃집에 놀러갔던 거랑.. 등등등..
지금도 그 때의 느낌이며 장면, 소리들이 생생하답니다..
아.. 그 때로 돌아가고파~~~~~~ ^^
음... 제 기억 속의 가장 오래된 이야기는 모르겠고 ㅎㅎ
전 3살인가 4살 때 기억이 무척 선명하게 남아 있어요..
그 때 동생이 생겨서 제가 잠시 외가에 가 있었거든요..
그 때 외할머니랑 지냈던 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시골이었는데.. 외할머니가 구멍가게를 하셔서
매일 짜파게티를 끓여서 동네 노인정에 갖다 주셨거든요..
그 때 할머니랑 가서 어르신들께 짜파게티 퍼 드렸던 거랑
마을 어귀 큰나무 밑에서 애들이랑 두꺼비집 짓고 놀던 거랑
이웃집에 놀러갔던 거랑.. 등등등..
지금도 그 때의 느낌이며 장면, 소리들이 생생하답니다..
아.. 그 때로 돌아가고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