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군삼녀 속출, 男 네티즌 분노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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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군삼녀 속출, 男 네티즌 분노 {펌}

1 가을하늘 6 8197 3

제2의 군삼녀 속출, 男 네티즌 분노
"군인은 집 지키는 개, 퍼주면 고맙게 처먹어라" "헛소리 못하게 군대를 5년으로 늘려 버려야 한다"
[2007-04-09 오후 4:59:00] 조회 | 1833 추천 | ico_handyes_01.gif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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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남자들 군생활 3년은 해야죠" 발언으로 네티즌의 맹비난을 받았던 `군삼녀`.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제2의 군삼녀가 인터넷에 속속 모습을 드러내 남성 네티즌을 분노케 하고 있다.



최근 `군부대 급식` 문제가 네티즌 화두로 떠올랐다. 미숙한 취사병과 군 식당의 구조적 문제로 멀쩡한 식재료가 마구 버려지고 있는 것. MBC TV가 9일 오전 보도한 내용은 충격 그 자체였다. 군 장병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취사병 중 상당수는 라면만 겨우 끓이는 초보 수준이었고, 심지어 군대 부적응자까지 끼여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에서 채용한 민간조리원의 낮은 보수 역시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보수가 한달에 60만원 정도로 낮다 보니 식재료를 몰래 빼돌리다 적발 되는 민간조리원이 허다하다는 것.



음식 맛을 결정하는 양념도 턱 없이 부족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공급되는 식재료와는 달리 양념은 보름에 한 번 정도 들어오기 때문에 식재료는 남고 양념은 부족한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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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女네티즌, "군인한테 여물이면 충분치 않냐"



이에 대해 전·현직 군인 네티즌의 성토가 이어졌다. 한 예비역 네티즌은 "나라에 충성하는 군인들이지만 군가산점제도 없애고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턱없이 부족한 월급에 음식이라도 잘 먹여야 하지 않겠냐"고 한탄했다.



하지만 일부 여성 네티즌의 글은 남성 네티즌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군인은 집 지키는 개와 같은데 아무거나 퍼주면 고마운 줄 알라"는 여성 네티즌도 있었고, "헛소리 못하게 군대를 5년으로 늘려 버려야 한다"는 글도 보였다.



아이디 `kswXX`는 "주는 대로 쳐먹으라"면서 "사람 되라고 군대 보내 놨더니 식재료가 어쩌니 저쩌니 그럼 뭐 하러 군대 갔냐. 밥 지어서 먹여주는 것만 해도 고맙게 여겨야지. 보이스카웃 만도 못한 군대에서 밥도 안 줘야 되는데 밥 주는 거 자체만으로도 축복 받았다고 생각해라"라고 말했다.



`dunhXXXX`라는 네티즌은 "배가 처 불렀구먼. 남자놈들 군대 가서 2년간 편하게 지내지 아주 배가 불러 가지고 음식을 버려. 내 아까운 세금 군발이들이 다 해 처먹고 그러면서 여자도 군대 가야 된다는 둥 가산점 달라는 둥 말 같지도 않는 소리 하지말고 일본 남자 좀 본받아라"라고 말했다.



익명의 한 여성 네티즌은 "군대 갔다 온 게 무슨 자랑 이냐"며 "쯧쯧 부모 잘 못 만나서 미국 시민권 하나 못 따고 군대 처박혀 있는 남자는 무능력자로 봐야 한다. 왜 자꾸 높은 산은 보지 못하면서 피해의식에만 빠져 있는 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nanXXXX`라는 네티즌은 "배 고프면 양념 재료라도 다 퍼먹고, 고급 음식 먹고 싶으면 돈 주고 사 먹으면 되지. 굶고 있는 애들도 많은데 공짜로 주면 `잘 먹겠습니다`하고 감사하게 받아 처먹어라"라고 말했다.



네티즌 `zmaXXX`는 `내가 낸 세금으로 놀고 먹는 한국 남자` 제하의 글에서 "한심한 군인들 만날 놀고 먹고 있으니 이웃나라 일본 중국에 쪽도 못쓰지. 미국의 경제 식민지가 되도 말도 못하는 한심한 한국 남자들. 내가 낸 세금 돌려다오"라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 `backXXX`는 댓글을 달아 "그러게요. 여자들은 다들 취업에 사회생활 하느라 얼마나 고생 하는데 남자들은 군대에서 차려준 공짜 밥이나 먹고 부럽다"고 맞장구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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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미니스트의 군대 발언 도마에 올라



일부 여성 네티즌이 올린 `군인 비하` 글을 본 남성 네티즌들은 분을 삭이지 못하는 눈치였다. 불똥은 곧 과거 `군대`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일부 페미니스트들에게로 튀었다.



다음은 남성 네티즌들이 도마에 올려 재회자 시키고 있는 일부 여성 페미니스트들의 발언이다.



이연숙 한나라당 의원(이화여대 졸업)
"남자는 집지키는 개"
"남성들은 군대에서 땅 지킨 것 밖에 없는데 가산점은 말도 안 된다"


허정희 평론가(이화여대 졸업)
"군대에서 하는 일이 뭔가요? 놀고 먹잖아요. 사람이나 패고, 그런 무식한 집단에서 있다 보니 사고방식도 무식하고"


지은희 전 여성부 장관(이화여대 졸업)
"아이를 낳는 게 얼마나 큰 고통인줄 아십니까. 먹고 놀다 온 군인보단 100배 더 힘듭니다"
"요즘 어머니들은 군대간 아들에게 `성매매하지 말라`고 한다잖아요"


신정모라 여성주의 사상가
"군인은 기생충 같은 집단, 간첩은 애국열사"


김신명숙 전 페미니즘 잡지 `이프` 편집 위원
(방송 토론 프로그램에서)
김신명숙 : 남자들이 군대 간 것에 대해서 애국했다고 하는데 꼭 군대 가는 것만이 애국은 아닙니다. 여자들도 사회에서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일합니다. 그러니까 여자들도 국방의 의무를 하는 겁니다.
방청객 : 군인이 되어 나라 지키는 것만이 국방의 의무는 아니라고 했죠? 저도 총 대신 책을 잡고 싶었습니다.
김신명숙 : 그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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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에게 군대는 사악한 집단인가"



국내 여성 페미니스트 중 상당수는 이화여대 출신이다.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화여대는 `페미들의 소굴`로 불리우며, "이대에게 군대는 사악한 집단일 뿐"이라는 말 까지 나돌고 있다.



몇 해 전 이화여대 학생들이 국방부 외벽에 흰색 페인트를 뿌린 사건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국방부%20페인트.jpg



이화여대는 또 이라크 파병 반대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2004년 우리나라 군대를 `침략군`으로 규정, 대형 태극기를 불 태우는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벌였다.해방 이후 태극기가 처음 공개 소각된 것이다.



당시 이대를 향한 비난이 봇물을 이뤘고 총장은 여론으로부터 사퇴 압박 까지 받았다. 이대는 결국 양심적병역거부자들과 반전 단체들로부터도 외면 당해 반전 운동에서 제외 됐다.




태극기%20불태우.jpg



지난 2005년 이대는 또 다시 군을 비하하는 퍼포먼스를 벌여 물의를 빚었다. 총 학생회에서 진행한 "어머니의 자궁을 짓 밟는 군인들"이란 제목의 퍼포먼스가 바로 그것. 퍼포먼스의 주제는 `군인은 예비 강간범, 폭력의 씨앗`이었다.




이대%20퍼포먼스.jpg



군을 비하하는 일부 여성 네티즌과 페미니스트들에 대해 남성 네티즌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의무이기 때문에 갔다 온 군대지만 그래도 군인들이 있기에 여자들도 발 뻗고 잘 수 있는 건데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하소연 했다.

부채질 / 우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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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고운모래  
  지역 감정도 모자라서... 이제는 남자와 여자간의 갈등과 분열까지도 조장하는 (어떤 목적인지는 몰라도...) 무리들에 현혹되면 안됩니다. 국론 분열... 서로 헐뜯고 싸우게 만드는 이간질과 내부 분열 획책... 이것은 한 나라를 망하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우리는 남녀 할 것 없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왜적을 물리치고 국난을 극복했던 행주산성의 후손들입니다. 군대에 간 아들을 가장 염려하고 이해해주는 분들 또한 어머니입니다. 여자는 약자이며 임신과 출산, 양육이라는 고유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남자분들이 여자의 출산에 대해 존중하고 감사해하는 것처럼, 여자분들은 남자들의 국방의 의무에 대해 존중과 감사를 표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여자가 뭐라고 한다 한들, 남자분들은 의연하게 여자분들을 감싸고 보듬고 보호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몇몇 불순한 무리들의 세치 혀에 놀아나서 전체 여자분들을 매도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한, 딸들의 교육은 가정교육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따님을 가진 아버지 회원 분들은 이 점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자가 없으면 이 세상에 남자가 있을 수 없고, 또한 남자가 없다면 여자는 이 세상에 존재할 수가 없는... 자연과 신의 엄숙한 섭리를 우리 모두 다시 한번 경건하게 새겨보아요.
1 나무그늘  
  보다가 중간에 포기...ㅠ.ㅠ<BR><BR>저것들은 매스컴 하는 넘들의 잘못...<BR><BR>보도할 게 그렇게도 없는가..???<BR><BR>군삼녀에게도 프라이버시가 있을진데 그만 좀 얽어맸으면 좋겠당...<BR><BR>메스컴에 나가리라고 생각조차 않고 말 한번 잘못했다가 결혼도 못할<BR> <BR>궁지에 몰린 군삼녀만 불쌍... 여긴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잖아요...<BR><BR>다음 번에는 군삼녀를 보도한 넘과 저걸 뉴스라고 올린 넘을 취재해서<BR><BR>그걸 보도했으면 좋겠다...
6 김기훈  
  전 요즘 뉴스 안봅니다 씨그러워서리~~<BR><BR>안본지 몇달됬는데 사는데 아무지장없네요......<BR><BR>뉴스만 보고 나면 우울해 지는게........
1 룰루 ~  
  그저 불쌍할 뿐입니다.<BR><BR>'페미니즘'이... 뭔지도 모르는 것들...<BR>가련하지요...<BR><BR>그런 여자들... '이스라엘'이나 '북쪽'에 보내면... 깨닫는것이 좀 있을텐데...<BR><BR>60억 지구 인구중... 30억 여자들이 다 겪게되는...<BR>임신, 출산...<BR>뭐가 대단하다고... 여왕대접 받기만을 원하고...<BR>60억 인구중... 단 몇백만의 남자들이 겪는... 아픔은 생각지도 못하지요.<BR><BR>가장... 단순한 진리...<BR>주는것과 받는것의 차이 조차 이해를 못하는 애들을 보면...<BR>안스럽기 그지 없습니다.<BR><BR>유명 연예인들 쫒아다닐줄만 아는... 불쌍한...<BR><BR><BR>'책임'... 이라는것의 중압감을 느끼지도, 알지도 못하는 어린 양들이 안타깝습니다.<BR>또 그들로 인해... 올바른 사상을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여성분들까지 싸잡혀서 욕을 먹는 현실도 아쉽습니다.<BR><BR>모래님 말씀처럼, 누군가가... 이러한 일련의 일들을 조장하고 있다면...<BR>그것 마저... 열불이 뻗치니..<BR>세상참...<BR><BR>잊고 살자니... 안타깝고...<BR>신경쓰며 살자니... 내 자신이 안스럽고...<BR><BR><BR>예전에... 개그맨 '김형곤'씨의 유행어가 생각이 납니다.<BR><BR>"잘 되야 할텐데..."<BR><BR>우리나라... 잘 되야 할텐데...
1 WhiteWolf  
  으으,, 이런글보면 불평한마디하고싶네요.
어머니들은 자신의 자식들만 걱정합니다.모든 어머니들이 남자가 군대가는걸 반대하지않아요
그리고 누군가에의해 이런일이 조장되고있다고해도...
모든 여자들을 페미니스트로 보는남자들은 얼마없습니다.
페미니스트인 일부여자들을 극히 증오하는것이지요.

옛날에  고등학교 선생님이말이죠(슬하에 아들한명딸한명이 있던분이셨죠)
근현대사 수업을 담당하는 선생님이셨는데...
어쩌다가 의무병역에대한 얘기가 나왔습니다.  분반이다보니 우리반 남학생(그러니까 전체)들은
무지막지한 아우성을 쳐댔는데,, 선생님은 농담'반'섞어서  '여자는 애를 낳으니까 남자가 군대에 가야지'
라고 하셨던게 생각납니다.(그시간은 수업못했습니다 ㅋㅋ)
단순한 농담에도 흥분할 민감한 문제인데
실제 꽤 많은숫자의 여자들(퍼센트비율로보자면 미미한정도의)이 남자는 군대가야한다는식의 사고방식을 가지고있습니다.

솔직히말하자면 여자들의 출산문제가 남자들의 병역의무를 따지는 자리에 왜 나오는지 논리적으로 말이안되서 농담으로라도 그런말을 하는 여자가 있다면 마음속에 깊이 새겨둡니다.
여자들이 출산하면 남자가 돈벌어 같이 사는게 순리아닌가요;;( 남편있는 여성분들중 임신중에 일하는분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음, 불평은 이정도고
남자들이 병역의 의무를 다하는대신
봉급인상이나 사회적인 가산점을 좀더 줬으면 합니다.
행정고시때 군가산점폐지를 한대신  군대에있는만큼의 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해서 2~3년의 경력을 가진 자들처럼 봉급을 좀더 많이주는 제도가 생겼죠.(뭐그래봤자 쥐꼬리만큼 오르겠지만)

뭐, 여자들이 군대갔다온 남자들이 멋있다고해서 좋은점도 있긴합니다 ^-^ ㅋㅋ

4 Sunny。  
  왜 자꾸 이런 글이 이슈화되는지 모르겠네요..
대부분의 여자는 남자들 군대 가는 것에 대해 매우 고마워 하고 있고,
저런 발언을 하는 여자들이 있는 반면
남자들 역시 막말하는 남자들 많지 않나요??
어차피 다 상대적인 건데 한 가지 면만 부각시키는 건 좀..
저런 글 때문에 괜히 분란만 가중되고 서로 감정만 상하게 되는 것을..
진짜 군대 문제가 이슈화될 때마다 차라리 여자도 군대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마치 여자도 군대 가야 되는데 안 가는 것처럼 매도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