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경보 확대..올해 들어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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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경보 확대..올해 들어 `최악'

1 나무그늘 3 4471 6

오늘은 가족끼리 벚꽃 나들이를 가려고 했는데 황사가 엄청나네요... ㅜ,,ㅠ

걍 집에서 잠이나 자야겠습니다...^^

다음은 황사 관련 오늘의 뉴스입니다.

(출처 : 조선닷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4/01/20070401001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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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등에서 발원한 올해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를 엄습해 전남북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황사 경보가 발령됐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황사경보가 내려진 곳은 서울ㆍ인천ㆍ경기ㆍ


강원ㆍ대전ㆍ충남ㆍ충북ㆍ대흑산도.홍도ㆍ대구ㆍ경북ㆍ부산ㆍ울산ㆍ경남ㆍ울릉도 및


독도 등이다.


광주ㆍ전남ㆍ전북ㆍ제주 등 나머지 지역에도 황사주의보가 발령돼 있어 황사경보로


대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서울에 황사경보가 내려진 것은 2002년 3월21~22일, 2002년 4월8~9일, 2006년 4월8~9일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황사 발생일수는 올들어 벌써 6일째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약 400~1천㎍/㎥이고 관측소별로는


부산 구덕산 1천61㎍/㎥, 관악산 1천64㎍/㎥, 속초 1천32㎍/㎥, 강화 937㎍/㎥,


대구 892㎍/㎥ 등으로 파악됐다.


가시거리는 서울 3㎞, 부산 2㎞, 충주 1.5㎞, 울산 1㎞로 나타났다. 맑은 날 가시거리는


10㎞ 이상이다.


3월31일부터 시작된 이번 황사는 몽골 고비사막,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황토고원,


만주 등에서 발원된 것으로 저기압의 동진에 따라 한반도를 뒤덮고 있다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은 하루 종일 강한 황사의 영향이 계속되다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점차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어제 자정 무렵 중국 다롄 지방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게 관측됐다.


이것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한다”라며 황사 확대 가능성을 우려했다.


기상청이 1915~2006년 사이 100년 간 황사일수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았던 것은 43일이


발생한 1941년도였고 1937년(32일), 2001년(27일), 1940년(26일) 등의 순이었다.


봄철에 86% 발생하는 황사는 월별로는 4월, 5월, 3월 등의 순으로 많았던 것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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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룰루 ~  
  황사...<BR><BR><BR>친구놈하고 이런 저런 야그를 하다 황사 야그가 나왔죠...<BR><BR>제가 그랬습니다.<BR><BR><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80">"식목일날... 중국으로 나무를 심으러 가면 어떨까 ?"</FONT><BR><BR>친구가 이럽니다.<BR><BR><FONT style="BACKGROUND-COLOR: #80ff80">"짱께들이... 전부 베어버릴걸...(쓰려고)"</FONT><BR><BR><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80">"..."<BR></FONT><BR>일본은 황사피해가 더 심하다더군요.<BR>거의 안개 수준이라는데...
1 삐루  
  자고읽어났더니 목이 따끔거리더군요. 중국넘들 이제 먹고 살만하면 녹화사업좀 하지
4 Sunny。  
  중국에 나무 심으라고 돈 줬더니 엄한 데 썼담서요??
나아쁜  XX 같으니라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