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먼 길을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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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먼 길을 가는★

1 June™ 6 5263 5
혼자 먼 길을 가는
나그네라고 생각해본 적 있으십니까.
너무 적적한 일입니다.
그러나 둘이서 먼 길을 간다면 아무리
그 길이 멀다고 할지라도 적적하지 않습니다.
힘들어 지치면 마주보고 모든 것들 하나하나에
마음 주며 길을 갈 수 있습니다. 혼자가 아닌 둘이
마주보며 산다는 것은 마음속에 서로의 자리를
만들어 놓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언제든지 들어가 편히 쉴 수 있는 나의 자리가
누군가의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 박상훈,황청원의《새벽여행》중에서 -


* 갈 길이 멉니다.
늘 평탄한 길일 수 없습니다.
때론 모진 인생의 폭풍우를 만날 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설레임과 희망에
넘칩니다. 당신과 함께 가기 때문입니다.
당신과 함께 서로 마주보고 둘이서 걷는 길이라면
아무리 험하고 힘들어도 지치지 않습니다.
폭풍우를 만나도 행복합니다.

♬ 오늘 배경 음악은...
Daydream의 'Waiting on the rainy street'입니다.
둘이 손을 잡고 함께 걷는 기분으로 들어보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내일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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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4 Sunny~☆  
  언제든지 들어가 편히 쉴 수 있는 나의 자리가
누군가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것..

사람이라면 누구나 간절히 원하는 바겠죠..
1 June™  
  요즘 여친을 안만나줬더니 히스테리가 장난이 아니던데..ㅡㅡ^<BR><BR>저 요즘 솔직히 양다리 비슷한 결과인데요..<BR><BR>한명은 어린 처자이고 한명은 저랑 친구로 지내다 사귈려고 하는단계..-_-;;<BR><BR>둘중에 마음에 끌리는건 노땅 언냐인데...어찌해야 할까요?
1 삐루  
  준 / 남이 잘되니 배아픕니다. ^^;
4 Sunny~☆  
  마음이 끌리는 대로 따르는 게 좋지 않을까요?? ^^
1 나무그늘  
  참 좋을 때이군요~<BR><BR>저는 저 여편네의 얼굴만 앞으로도 몊 십년 봐야 할 팔자...ㅜ.ㅠ<BR><BR>마누라가 머리를 볶든 자르든... 옷을 뒤집어 입든 거꾸로 입든...<BR><BR>전혀 새로움을 못 느끼죠... ^^;;
1 룰루 ~  
  둘이 좋은 이유를 강조하기 위해...<BR><BR>글쓴 작가도 두명...인감 ;;;<BR><BR>***도 맞들면 났다... 라는 옛말을... 시시콜콜 들출 필요는 없겠죠 !<BR><BR><BR><BR><BR>쥰님...<BR>내 충고하지만...<BR>그 어린 꾸냥을 가벼이 여기지 마시길...<BR><BR><BR><BR>왜 !!!<BR>...라고 물으신다면...<BR><BR>그냥... 웃지요...<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