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상하는 마왕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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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상하는 마왕 줄거리

1 검은 초승달 7 4603 4
3편까지 봤는데,

제가 큰 줄거리를 예상해 봤는데요,

일단,

주인공들은 어렸을 적에 다 얽혀 있습니다.

맨 첫화에 자기 친구가 칼에 찔렸다고 경찰에 신고한 애가

안경끼고 불안하게 행동하던 그 친구구,

엄태웅과 그 형, 그리고 그 형 비서 친구,  감방간 친구, 건달 친구

애들이 어렸을 적에 함께 위의 사건과 관련이 있는데,


아마 엄태웅 아니면 그 형 둘 중 하나가 칼로 찌른듯,

그걸 죽은 권변호사가 젊었을때 빼내준거고,


칼에 맞은 친구는 주지훈과  무슨 연관이 있을듯,

동생? 아니면..


여하튼,

복수극이긴 한데,

주지훈이 범인인지,

아니면 파이터클럽식의 반전일지는 모르겠지만,

큰 그림은 눈에 들어 오는 것 같은데,


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용?

너무 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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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1 나무그늘  
  윽....또 마왕...;;;;;;;;;;;<BR><BR>노 코멘트....;;;;;;;;;;;
1 룰루 ~  
  드라마에는 관심이 없으므로...<BR>패스 ~<BR><BR><BR>^^;
1 龍飛御天歌™  
  저도 pass~
1 검은 초승달  
  워.. 패스 하시는 분.. 으윽..

근데 제가 다시 생각을 해봤는데, 마왕이 시청률이 별로 안나올 것 같은 생각인데요

왜냐하면, 영화 좀 보신 분들이라면 전체 스토리가 눈에 들어 오기때문에

주인공들이 상당히 멍청해 보입니다.

상당히 쉬운 트릭을 형사라는 사람들이 놓치는 걸 보면, 특히 주인공 곁의 형사들은

아둔함의 극치를 보여준다고나 할까

즉, 시청자는 전체 줄거리를 벌써 눈치채버렸는데,

정작 극중인물들만 모른다는데 답답함을 느낄 듯.

영화 한편짜리 스토리를 16부작으로 만들려다 보니,

드러나는 한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 덧붙여서, 타로카드, 파우스트 이런 좀 어찌보면 뭔가 있을 법한 지적 과시는 솔직히 가소롭더군요.

시청자들의 지적능력을 좀 우습게 보는게 아닐까 하는.


그래서, 저는 마왕은 나중에 한번에 몰아서 빨리 돌려보기로 봐도

나쁘지 않은 방법일듯한 생각이;;
4 Sunny~☆  
  음.. <마왕>을 좋아하는 시청자 입장에서 약간 불쾌하군요..
저같이 아둔한 사람들은 그런 트릭을 잘 눈치채지 못하거든요.. ㅎㅎ

참고로 위에 님께서 쓰신 내용은 등장인물 소개에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
위의 글만 봤을 땐.. 솔직히 익히 알려진 내용이긴 해도
님께선 그 사실을 모르셨던 거겠거니 하고 좋은 댓글을 남기려고 했었는데
님이 쓰신 댓글을 보니 별로 좋은 말을 할 상황이 아닌 것 같네요..

가뜩이나 시청률 안 좋아서.. 극 전개에 차질이 생길까 봐 우려되는 마당에
그나마 보는 사람들이나 기사의 호평에 가느다란 희망을 품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고나니 혹여나 님과 같이 안 좋은 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로 인해 정말로 조기종영 같은 게 되지나 않을지 더더욱 걱정이 됩니다..

뭐.. 지나친 비약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휴..
1 검은 초승달  
  에이고, 안좋은 뜻으로 쓸려고,

아니 드라마를 욕할려고 한건 아닌데.. ㅈㅅ하게 됐어요.

근데 솔직히 느껴지는게 그래요,

시청자는 다 알고 있는데, 등장 인물은 모르고 있는게

솔직한 심정으로 답답해 지는 건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주지훈이 화면은 참 잘나오는데, 발음이나 연기력은 어쩔 수가 없고,

대신 형사 반장은 참 매력적인 케릭터..

좋은 점도 많은데, 뭐랄까 좀 타게팅이 좀 애매한 드라마란 느낌이 들어서

저도 보면서 좀 아쉬워서 한 소리에요.

솔직히 연출 미스가 아니었을까, 아니 시나리오 미스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너무 고깝게 여기지 마시고.. 헤헤.. ^^
4 Sunny。  
  앗.... 그러셨구나... 오해해서 죄송죄송 (__)
제가 괜히 별 것 아닌 일로 발끈했네요.. 민망하여라.. ^^;;;

음.. 시청자는 다 아는데 등장인물만 아무 것도 모르는 거..
그런 건 뭐 어느 영화든, 어느 드라마든 마찬가지니까..
저도 그런 게 짜증나서 드라마를 잘 안 보는데
이건 일부러 꼬이고 엮이고 그런 게 아니라 흥미진진하네요..
제가 워낙 범죄수사물을 좋아해서 더 그렇겠지만.. ^^;;

그리고 전 마왕 보면서 스토리가 참 탄탄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여기엔 전작인 부활의 영향이 크겠지만..
이건 어찌 될지 모르지만, 적어도 부활은 그랬거든요..
지나고 보면 대사 하나하나, 소품 하나하나가 다 복선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숨겨진 뜻을 찾느라 모두들 혈안이 돼 있답니다. ㅎㅎ

어쨌든.. 저 혼자만이라도 마왕은 무조건 닥본사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