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시길 빕니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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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하시길 빕니다. 진심으로★

1 babyjune™ 4 4556 5
평안하시길 빕니다. 진심으로


하늘하고 이야기할 때가 많습니다.
텅 빈 그 하늘에 마음에 있는 것 다 쏟아내고 나면
좀 가벼워집니다. 한 생애를 보내면서 믿을 것 나 하나뿐!
그렇지요? 그 나 하나도 실상은 텅 빈 존재, 스러질
눈발 같은 것. 그래서 고맙기도 하고
소중하기도 한 것이 인생이고
우리 존재가 아닌가?
평안하시기 빕니다. 진심으로.


- 이철수의 《밥 한 그릇의 행복 물 한 그릇의 기쁨》중에서 -


* 하늘을 바라보며
진심어린 마음으로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힘을 주세요"
"텅 빈 저에게 힘을 주세요"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평안과 힘을 주세요"
그렇게 기도하고 나면 정말 가슴이 채워지고
힘이 생겨납니다. 모든 것이 다시 보이고
더 소중해지기 시작합니다.

♬ 오늘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이루마 (Yiruma)의 "내 창가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이 눈 앞에 그려지는 피아노 선율이, 오늘 아침
당신의 빈 가슴을 눈물처럼 축복처럼
촉촉히 적셔줄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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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룰루 ~  
  요즘 하늘을 쳐다보신적이 있나요 ?<BR><BR>어려서는 참 자주 하늘을 보았었는데...<BR>언제 부터인지, 하늘을 통안보고 살더란 말입니다.<BR>왜 그런 것인지...<BR><BR>꿈을 잃어서 그런지...<BR>행복하지 않아서 그런지...<BR>어깨가 무거워서 그런지...<BR><BR>알수가 없지만...<BR>문득 하늘을 본지 오래 되었다는 생각이 들고나서... 요즘은 의식적으로 고개들어 하늘을 봅니다.<BR>전봇대에 얽히고 섥힌 전깃줄이 짜장 나지만...<BR>그 사이로 보이는 하늘은... 참 여유롭습니다 ~<BR><BR>하늘 한번 쳐다보세요 !<BR>무척이나 반가운 마음이 들거에요 ~<BR><BR>"너 거기 그대로 있었냐 !!!"<BR><BR>가끔 하늘을 보며 살아요 ~<BR>항상 거기에 있지 않습니까 !<BR>삶이 잠시라도 여유로워 진답니다.
1 babyjune™  
  룰루님 말씀처럼 간혹 하늘을 보곤합니다..^^*<BR>요즘 하늘을 보면 예전에 비해 회색빛이 감도는 느낌이 듭니다.<BR>과거에는 하늘만 봐도 와~ 하늘맑다와 저 하늘높이 올라가고 싶다를 연속해서 감탄하는 버릇이 있었는데.<BR>요즘은 에혀~ 내마음에 찌든 색깔같이 하늘도 뿌옇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BR>여유롭게 살고 싶어도 일이 포화상태라 늦게까지 일을 할때가 너무 많습니다.(전 새벽 3시가 기본이죠.ㅡㅡ^)<BR>오늘은 손님들이 와서 땡땡이점 쳤죠 ㅎㅎ;;<BR><BR>하늘을 바라보고 상쾌하게 일을 시작했으면 좋으련만...ㅜ.ㅜ;;
1 나무그늘  
  룰루님의 댓글이 너무 인상 깊어서...<BR> <BR>전 그냥 깨깽하고 물러나겠습니다...^^;;
4 Sunny~☆  
  전 하늘 보는 걸 좋아해서..
그냥.. 길을 걷다가 또는 창가에 서서 또는 버스 안에서
무작정 하늘을 올려다 보곤 합니다..
하늘하고 대화를 한 적은 없지만요.. ㅎㅎㅎㅎ
하늘 보고 있으면 참.. 마음이 편안해지고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