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자라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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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자라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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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자라는 아이


“어린이는 어른이 되기 위해
자라는 것이 아니라 자라서 어른이 될 뿐이야.”
토담이는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그게 무슨 뜻이야?”
“어린이는 천천히 자라면서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해.
어린이는 단지 어른이 되는 법만을 배워서는 안 돼.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삶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거야. 그러려면 천천히 자라야 해.”


- 위기철의《생명이 들려 준 이야기》중에서 -


* 모든 것이 너무 빠르게 줄달음치는 세상입니다.
속도 경쟁, 점수 경쟁, 입시 경쟁의 한 복판에 우리 아이들이
서 있습니다. 천천히 잘 자라나야 할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성화에 애늙은이가 되고 있습니다.
어른들의 책임이 큽니다. 어린이는
어린이답게 키워야 합니다.

♬ 오늘 배경 음악은...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박화목님이 작사하고
김공선님이 작곡한 '과수원길'입니다.

<동구 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며 쌩긋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길>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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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룰루 ~  
  살다보니... 나이를 먹어서...<BR>살아가다 보니... 어른이 되고,<BR>못죽어서... 나이를 계속 먹어...<BR>죽지 못해 살고보니... 늙어 가더라 !<BR><BR>나이 먹을 만큼 먹고, 늙을 만큼 늙어서...<BR>이제 좀 살아 보려니... 이미 때는 늦었더라 ~<BR><BR><BR>소크라테스... 인가 플라톤...인가 그랬다죠 ?<BR>남자의 결혼 적령기는... 37세라고 !<BR>그제서야 비로서 삶을... 인생을 안다고...<BR>(그 시대 평균 연령으로 보면 37세란 무척 늙은 나이입니다)<BR><BR>이제 좀 산다는것을 깨닫고...<BR>진정 살고 싶어서 살아보려니...<BR>너무 늦지 않기를 ...
1 나무그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