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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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abyjune™ 2 4602 4
빈 자리


사람은 없어 봐야 그 빈자리를 안다.
그 사람의 빈자리가 드러나면서 다가오는 서글픔과 불편함....
그것은 때론 그리움으로까지 이어지지 않던가.


- 한수산의《거리의 악사》중에서 -


* 사람의 가치는 그 사람이 남긴 빈자리의
넓이와 깊이로 가늠되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만남의 지속도 중요하지만 이별이나 떨어져 있음의
경험도 때때로 필요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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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룰루 ~  
  굉장히 슬퍼지는 얘기이군요.<BR>없어봐야 그 사람의 존재를 느낀다니...<BR><BR>그사람의 빈자리...<BR>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정말 그리움이 사무쳐요 ~<BR><BR><BR>아... 영화좀 봐야 하는데...<BR>하드의 압박으로 인해...<BR>한달에 한번쯤이라도 감상평좀 올려야... 할텐데 ~<BR><BR>압박 ~
1 babyjune™  
  룰루님도 아실테지만 전 요즘 왠지 모르게 허전함..?이 문득 문득 느껴집니다.<BR>진정으로 사랑했던 이가 내옆에 없어진 빈자리를 보고 너무 힘이들고 슬픕니다.<BR><BR>오늘은 꼬맹이 학교에서 부모님과의 대화의 장을 열었는데....(밀려오는 짜증...요즘 현실적으로 맞벌이 부부와 이혼한 부부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혼자된 아이들이 많은데..머?행복한 아버지와 어머니..나 라는 주제로 대화의 장을 시작하자고.....지뢀들을 해요)<BR>아~ 다쓰자면 끝도없이 써버릴것 같아 여기서 접겠습니다.<BR>요즘 저도 하드의 압박이 장난아닙니다.<BR>넘쳐나는 영화들을 어디다 짱박아둬야하나 고민중..ㅡㅡ^<BR>또하나의 하드를 사서 저장해둬야하나?<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