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이영화를 볼까 말까 목하고민중 !

자유게시판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이영화를 볼까 말까 목하고민중 !

1 룰루 ~ 3 5140 3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살해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

제목 읽다가 숨차서 보기전에 포기할만한 영화인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제목의 영화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우연찮게 소스를 구해서 지금까지 볼까 말까 ~ 심각하게 고민중...
(요즘엔 이런 류의 영화보고 괜히 기분 잡치고 싶지 않거든요)
독립영화만의 실험적인 냄새가 나서 필이 오기는 하는데...
으음...

언제나 하드의 압박에 시달려, 공간확보에 주력을 쏟고(?)있는 이때 !
난감한 상황에 빠져있습니다 ~

씨네에 감상평이 딱 하나 올라와 있어서 예외적이지만 읽어보았습니다.
(안본 영화의 감상평... 모험이죠. 왠만하면 이런짓은 안하는데...)

'연기의 질이 굉장히 마이너리티하다.동네 주민들 모아놓고 찍은듯 하다.
 내가 이걸 왜 보았나 생각했다.'<--- ... 좋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세간의 평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걸 보면... 땡기기도 하다가...
어느분의 단평을 보면...

'이게 별5개짜리 영화면 긴급조치19호도 걸작이다...' <--- 더 심난하게 하죠.

어느쪽으로든 이번달내에는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
보신분이 있다면 '''한마디''' 조언을 ~ 부탁드립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3 Comments
4 Sunny~☆  
  안 봤지만..
이거보다 더 긴 제목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요. ^^;;;
몇 년 전(__*)에 영퀴였던가 암튼 그런 거 하면서
긴 영화제목 찾기 했었는데 이거보다 더 긴 게 있었던 것 같아요..
아닌가?? 이게 제일 긴 거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ㅎ
1 룰루 ~  
  또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저게 제일 긴듯한...<BR><BR>기네스북에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BR>'Dr. Strangelove or : How i Learned to Stop Worrying and Love the Bomb(1964)'가 올라가 있다는군요.
읽기만 해도 짜장이 밀려오는군요. 그나마 큐브릭표 영화라 조금 낫지만...<BR><BR>우리 영화중에는 '눈으로 묻고, 얼굴로 대답하고, 마음속 가득히, 사랑은 영원히' 이런 영화도 있습니다만...<BR>'대학로에서...' 보다는 짧죠.
4 Sunny~☆  
  헉.. 큐브릭 감독의 영화는 대략 난감..
저 영화는 설명하기도 참 힘들겠습니다.
저 긴 제목을 언제 다 말한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