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제생일날 영웅본색 빌려볼려고 집에서 500원을 타서 빌려봤습니다.

동네비디오대여점에 아줌마가 어린게 이런거 보면안되는데 생일이니 봐준다며

빌려주셨죠..

제가 짜장면을 좋아해서 생일날은 중국집에서 짜짱면먹으면서 영웅본색을 봤죠 ㅋ

후레쉬맨도 빌려보고.. 용소야 였던가. 통배권쓰는 만화..

하여간 비디오대여점에서 비디오 고르는 시간도 엄청 많이들었죠..

그래도 골라보는 재미가 있었고 옆에서 다른사람들이 와 이거 잼있겟다. 이건 어떻고 저렇고

그런얘기도 들어가며 골르곤했는데..

특히 비디오대여점에있는 비디오 책자 얋은거는 매달 보고는 했습니다..

vhs시대가 지나가고 dvd시장이 현재 미주나 유럽에서 판을 치고있지만

유독저희나라는 인터넷으로 인해 dvd rip을 통한 보급이 더많아졌죠.. 결국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 모든걸 해결이가능한.. 요즘은 비디오대여점이 멀티화되는추세가.. 소설이나 만화책을

공유하고있는 실정..

중고등학교시절 밤에 몰래 거실에서 숨죽이며 vhs를 돌려가며 숨죽이며 영화를 봣던 추억이 드네요

비디오돌아가는 소리조차 크게들려서.. 정말 집중하고 봣엇는데 ㅋㅋ

편하긴편한데 솔직히저도 영화나오면 검색부터하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