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고 문을 열라★

자유게시판

★준비하고 문을 열라★

1 李淳圭 3 5036 4
준비하고 문을 열라


내가 자주 찾는 커피숍은 아침 6시에 문을 연다.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찍 문을 여는 상점주인이라면
반드시 기억할 게 있다. 이른 아침부터 손님이 찾아왔는데
직원들이 분주히 자기 할 일만 하느라 손님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면 그것처럼 화나는 일도 없다.
커피도, 금전등록기의 거스름돈도 준비되지 않았고
지각한 직원들이 허겁지겁 뛰어들어오는 모습을
손님에게 보일 바에는, 차라리 문 여는 시간을
늦추는 게 낫다. 충분히 준비가 되었을 때
문을 열어야 한다.


- 제리 윌슨의《새로운 고객은 끊이지 않는다》중에서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비 없이 문을 여는 집이 너무 많습니다.
눈앞의 작은 욕심 때문에, 조급함 때문에...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설익은 밥으로 잔치를
벌일 수는 없지 않아요?  자기 '인생의 문'도
준비하지 않은 채로 너무 일찍 열게 되면
오히려 큰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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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룰루 ~  
  피방에 갔을때... 알바가 뒤늦게 난감하게 합니다.

무슨 게임하러 왔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편하신 곳에 앉으세요 ~'라고 하죠.
(자기 하던 게임에 빨리 돌아가고 싶은것은 이해하지만...)
'뭐 하러 왔어요' 할새도 없이 앉고 보면 내가 하는 게임은 하나도 없어서... 게임 설치하다 시간 다 까먹고...
나중에 알바가 자리 옮겨준다고 설레발치고...
결국 게임 접해보면 30-40분은 그냥 지나갑니다.

근데 무슨 얘기하려다가...

별 상관없는 주절 주절이었습니다.
1 李淳圭  
  ㅋㅋㅋ 저도 피방에 갈때 종종 그런일이 있죠^^;;
그러다 알바넘하고 무지 싸우고 ㅡㅡ^(피방사장님이 제가 아는 형님이라 참다가 결국 성질 못죽이고 폭발해서 ...그만 일 저질렀죠 ㅎㅎ) 이긍 지뢀 맞은 성격 --;;
어제는 퇴원하다가 잠시 편의점 들렸답니다. (술사러 안갔어요..>.<:;)
술먹고 잡은거 꾹~꾹 참았어요 ㅎㅎㅎ
돈 계산하면서 현금영수증좀 끊어주세요 했더니. 네...하더라고요....그러더니 딸칵? 돈통 열리는소리 아시죠? ㅋㅋ 그런데 왠 딸칵...ㅡㅡ^
현금 영수증 카드도 안줬는데 계산 끝내버리데요 ㅎㅎㅎ
짜증나더라고요....그래서 몹니까? 했더니 죄송합니다.? 기가막혀서 ㅡㅡ^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갈때마다 계산해버리고 딸칵하니 넘 짜증나서 왜 그래요? 도대체 그랬더니 실수랍니다.
어이 없어 한마디했죠...(여기서도 저의 지뢀맞은 성격 나오네요 ㅋㅋㅋ)
아니 손님이 호구냐고? ㅋㅋ (전 회사원이라 연말정산때 참 많은 도움됩니다. 룰루~님도 아실껍니다. ㅋㅋ)
잘못하면 연말정산때 돈물어내야하는데ㅡㅡ^
어제는 퇴원해서 좋았는데 갑자기 정신적인 압박이 오네요 ㅋㅋ
1 룰루 ~  
  저도 한때 피씨방을 운영했었습니다만...
손님들 일일이 기호 맞쳐주기 힘들긴 하지요 ^^
(특히 술먹고 게임하러 오시는분들...)

순규님은 살짝 멈추어주시는게 스트레스 덜받는 지름길인것 같군요.
(무지 급해 보여... 어디 무서워서 장사 하겠어요 ㅡㅡ)

전에 올리신 1,2,3 법칙이란 글을 떠올려보세요 ~
순규님은 0,1,2,3 하셔야 겠어요.
짜증 나실때 0부터 숫자를 세시라는...
'ASICS' 아시죠 ?
건전한 정신에 건강한 육체... 이던가...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던가...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