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쉬는 날은 언제일까? (우리집 국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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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쉬는 날은 언제일까? (우리집 국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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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과 11월에 공휴일이 없는걸로 나오는군요....

공휴일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챙겨야지요....

그래서 저희집은 공휴일이 많답니다.국경일도 많지요...물론 저희가 정한거지만(^^)

그럼 한번 소개를 올려봅니다.^^

우선 마눌님의 생신은 전세계가 동참하는 지구축제일이랍니다.

아리랑위성과 우리별 위성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가 되지요.. 다 보셔서 아시죠?

그리고 공주님들 생일은 왕족들만 국가 사절단으로 축하하러 오는 국경일이랍니다.

작년에는 연로하신 연세에도 꼭 오시겠다는 엘리자베스여왕을 건강상의 이유로

못오시게 하느라 진땀을 흘렸답니다.^^

몇일 전에는 아베 총리가 직접 저희집을 찾아와 알현을 요청하더니

금년 저희 공주님들 생일에는 일왕 부부가 저희집 사랑방에서 꼭 일박을 하고 가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하더군요...작년에는 빈방이 없어서 그냥 은수저 한벌 들려서 돌려 보냈거든요...

해서 지금 정부 의전관리 담당 부서와 의견조율중입니다.^^

그리고 부시도 꼭 참석하겠다는것을 싫다고 했습니다...

저희 집은 개나 소나 다 올수 있는 곳이 아니니까요...(텍사스 정유회사나

지네 집안에서는 왕노릇 할지는 모르지만 저희 집에서 볼때는 양반도 안되는것이 감히...

이럴수 밖에 없답니다...마눌님의 왕명이 지엄한지라....)

뭐..그 외에도 여러 국경일이 있지만 오늘은 이쯤에서 끝내고 언제 한번 정식으로

저희집 국경일및 공휴일에 관한 스케줄을 올려 보겠습니다.

한국주제 대사관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본국의 훈령때문임에는 이해가 되지만 선물은 필요 없으니 가끔은 저희 가족끼리

조촐하게 지내고 싶은데...왕족의 책임이 있는지라....

그럼 모든 백성들의 편안함을 빌며 짐은 이만 물러 갑니다.....


........글을 쓰다보니 과대망상이 도진 촌장올립니다...아니 짐이 쓰노라......아니 촌장이 ..아니 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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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李淳圭  
  ㅋㅋㅋ 대단하신 집안이십니다.^^*
촌장님 화이~팅
리플달다 쫌 우울해지기도 했지만 촌장님의 글을 보고 잼나게 웃고 갑니다..^^*
오늘 저녁은 술안마시로 했는데 마셔야겠네요..^^;;
쪼금 마실려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