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이나..자료실...감상평등을 읽다 보면 그 이유를 절로 알게 됩니다.
단순히 필요한 것만 찾아 나가던 사람들도 조금 지나면 애정을 가지게 되는 그 무엇이 있지요..

이번 도체님의 슬픈 사연을 접하고  가슴 한구석 뭔가 무거운것이 들어찬 느낌입니다.
죽음이란 이름앞에 당연히 숙연함을 느끼겠지만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외화를 볼수 있게 해주신 도체님을 그리워 하는 댓글들을 읽으며 이 씨네스트란곳이 이런곳이로구나 하는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남아서 살아가야하는 남은 가족들의 아픔은 말로 할수 없이 크고 무엇으로도 위안이 될수는 없겠지만 많은 씨네스트의 회원분들이 도체님께 감사하고 그리워 한다는것을 알아주시면 얼마나 고마울까요...

신년 가슴아픈 사연을 접하면서도 인정이 마르지 않은 시네스트를 보면서 슬픔속에 작은 위안을 느낍니다.

젊어서 지키라는 건강 ....
세상을 다 얻어도 쓸데 없다고 말하는 ..너무도 중요한 건강...
모든 분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네스트가 시네스트일수 밖에 없는 이유는

짧은 댓글일지라도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슬픔을 나누려하는 인정과  마음씨 좋은 운영자...
그에 못지 않게 착한 회원분들....때문이라 생각 합니다....촌장배상(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