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06년 한 해의 끝자락에 와있습니다.
한 해의 마무리와 새 해 맞을 준비 잘 하고 계신지요.

사회적, 국가적으로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격랑의 한 해를 보내면서
저 또한 여러 소회가 있습니다만, 그 모든 것에 앞서
재회님~~님을 비롯한 씨네스트 가족분들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부터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의 이곳의 씨네스트가 있기까지
씨네스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돌아보니 지난 한 해도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씨네스트가 꿈꾸는 인디스크의
터를 마련하고, 첫 시행부터 착오까지 여러일이 있었지만,
그 일은 씨네스트 여러분의 큰 관심과 사랑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또한, 여러가지 작지만 실험적이면서도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재회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씨네스트 가족 여러분과 직접 만나뵙지는 못하였지만 함께 호흡할 수 있었다는 것이
또한 매우 고맙고도 행복한 한 해가 되게 해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씨네스트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개인의 것이 아닌,
공공의 것이 되도록 새해에는 더더욱 초심을 지키며
꿈을 만들고, 그 꿈을 함께 이루어 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저 또한 노력하겠습니다.
더 큰 사랑과 관심으로 좋은 동반자의
자리에 오래오래 머물러 주십시오.

재회님~~님!
저물어 가는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더 큰 꿈과 희망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되시기를, 그리고 무엇보다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