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과 무관심...그리고 마누라님의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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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과 무관심...그리고 마누라님의주먹^^

7 촌장 4 4283 4
씨네스트 웹하드 도입에 대한 설문에
찬성(322명)과 반대(177명) 그리고 무관심(102명)이라고 나타난것과

지금시각 오후 10시50분 경과된 시점에서 접속인원중
회원은 17명...비회원은 221명이란 숫자를 보고 잠시 생각을 해봅니다.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자료공유가 가능하게끔 해주신 운영자(再會)님의 순수함은
참 고맙기만 합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것을 바라는것도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씨네스트 안에 여러 메뉴들을 돌아다보면 자료업로드 수치가 엄청난 분들이나
게시판 활동이 활발하신 분들을 뵐수 있지요...

레벨 높음에 부럽기도 하고 그 꾸준함과 정성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모든 분들이 그리할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로그인하는 정도의 성의는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라하던데
설문조사 반대-177명보다 무관심-102명이란 숫자가 웬지 서운하게 느껴지네요.

저역시 처음에는 좋아하는 영화를 자막때문에 보질 못하여 이곳 저곳 알아보고 기웃거리다 씨네스트를 알게 되었답니다.

로그인도 안하고 자막만 받아가고 댓글도 남기질 않고...
그러다보니 아직도 레벨은 이제 갓난아기와 같답니다.에고고..

하지만 다른 여타싸이트와는 다른 이곳의 분위기에 씨네스트에 조금식 정이
들어가고 있답니다.

레벨때문이 아닌 제가 지금까지 받아간 자료들 만큼만이라도 로그인으로,댓글로,
가끔씩 올리는 이런 쓸모없이 느껴지는 글로라도 조금식 갚아나갈 생각입니다.

아예 자동로그인을 해놨더니 가끔 애러가 발생해서
오타의 저주걸린 제 독수리 타법으로라도 로그인을 하곤 합니다.(^^)

혹시나 제가 씨네스트 알바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으시겠죠?..
객적은 농담이었구요^^

이글로 인해 기분이 상하시거나 나빠지신 분들이 계시다면
저의 단순무식함을 탓하시되 무거운 태클은 지양해 주시길 바랍니다.^^;;

마누라님의 주먹으로도 성할 날이 없는 저랍니다..ㅜㅜ

그럼 별로 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들 잘 하시구요..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촌장올림(^^)(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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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情♡초코파이™  
촌장님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
저 역시 맨날 자료만 넙죽넙죽 받다가 어느날 문득 청신을 차리고 보니
제가 너무 무례하고 염치없이 굴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서로에게 용기와 격려를 줄 수 있는 일은 아무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더군요. 비록 한 마디의 말이지만 감사의 작은 댓글 하나,
공감과 관심의 댓글 하나, 이것들이 모여서 오늘의 씨네스트를 이룬 것이겠지요.
이런...쓰다 보니 댓글이 길어졌군요 ㅡ.ㅡ
어쨌든 씨네의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1 Hora  
로그인되든 안되든 신경 안쓰고 그저 다운만 받고 요청만 했었지만 얼마나 시네스트가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젠 한번의 방문이라도 로그인도 하고 감사의 댓글도 달 겁니다. 자막관계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 룰루 ~  
돌이라도 몇개 던저드릴까요 ? ^^;
농담 ~
좋은글입니다 !

가끔 느닺없이 이야기 하고 싶을때가 있죠.
그때 씨네에와서 주절거린답니다 ~
(다른 수많은 전문 사이트들은 왠지 정이 별로 안가서리 ... 글쓰고 흔적 남기는것을 좋아하지도 않고... 필요에 의해 가입은 해도...  ;;;)
영화전문 사이트에 별 상관이 없는 얘기라도 자유게시판이라는 훌륭한 제도(?)덕분에 뜬금없는 무료함을 달래고 있지요.
다운족(Down族)인 내가 표현하는, 씨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죠.
업로드는 못해도 내가 할수 있는 부분이... ^^

리플만으로 5000점을(씨네점수) 넘길수 있으려나 ~
 ㅡㅡ;
1 룰루 ~  
여기 씨네에 처음 가입하게 된 동기도...

몇년전에 자막 관련 자료실을 찾다가, 로그인 없이도 자료들을 마음껏 다운받을수 있다는 시삽의 자비로움에(?) 바로 즐겨찾기 추가 ~ 거의 매일 와서 자료실을 뒤적거렸었지요.
그러다가...
'참 좋은 싸이트다 !' 싶어 고마움에 덜컥 가입(만)했었지요 ^^;
(거의 1년(2년?)만에... 아 ~ 가입결벽증... ;)
그러다가...
시삽님이 남긴글(운영의 어려움)을 보고 나서 글을 남기기 시작했다는 ~
미안한 마음에...

오는것이 있으면 가는것도 있어야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