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3색(고미숙, 주유신, 김소영) 강좌접수 1주일 연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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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3색(고미숙, 주유신, 김소영) 강좌접수 1주일 연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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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근대성, 섹슈얼리티, 탈식민주의 - 키워드로 보는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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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를 성찰하는 세 가지 키워드 - 근대성, 섹슈얼리티, 탈식민주의

한국영화 감독 3인에 대한 집중분석 강의를 했던 상반기에 이어 “한국영화의 시간여행: 3인 3색”강좌가 하반기에도 개최됩니다. 하반기의 주제는 “키워드로 보는 한국영화”입니다. 최근 영화비평의 주된 화두이자, 인문·사회과학계 전반의 주된 관심사이기도 한 세 가지 담론―근대성(modernity), 섹슈얼리티(sexuality), 탈식민주의(post-colonialism)―을 통해 한국영화사 속의 주요 작품들을 분석하는 강의입니다.

첫 번째 주제인 ‘근대성’은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활동해오면서 연암 박지원 등의 고전연구와 한국 근대성 논의를 주도해왔던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맡습니다. 김호선 감독의 1977년작 <겨울여자>를 통해 근대성과 연애의 문법에 대한 분석을,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의 <황산벌>(2003)을 통해 근대적 표상의 배치와 그 전복에 관해 강연합니다.
두 번째 주제인 ‘섹슈얼리티’의 강연자는 여성학적 관점에서 영화연구를 지속해 온 주유신 중앙대학교 겸임교수로, <지옥화>(신상옥, 1958)와 <별들의 고향>(이장호, 1974), <창>(임권택, 1997)과 <나쁜 남자>(김기덕, 2001)에 나타난 섹슈얼리티의 양상을 분석하는 강의를 진행합니다.
마지막 주제인 ‘탈식민주의’는 최근 출간된 『트랜스(아시아 영상문화)』를 편저한 김소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에게서 임권택 감독과 이만희 감독의 영화를 통해 탈식민주의를 사유하는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갖습니다. ‘도착성’, ‘탈/식민’, ‘정동의 정치학’과 같은 쉽지 않은 개념들을 영화를 통해 배우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일 시: 2006.8.22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관련영화 상영: 당일 2시, 4시30분 - 수강생 무료입장)
● 장 소: 한국영상자료원 고전영화관 (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visiting.gif
● 수강료: 40,000원
● 수강신청: 8월 1일부터 인터넷 및 방문접수
● 문 의: 한국영상자료원 고객센터 02)521-2101 www.koreafil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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