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타유발자들' 무삭제판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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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유발자들' 무삭제판에 대해서...

1 룰루 ~ 0 5971 5
인터뷰중인 (왼쪽부터)정경호, 이병준, 신현탁

감상평에 이러한 이야기가 올라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보기전까지는 하나도 읽지 않아서리 ;;;)한번 올려봅니다. 남의 뒷북일지라도 ;;;

영화보는 중간 중간... 무언가 빼먹은것이 아닌가 ~ 얼핏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이리저리 정보를 찾아보니...
개봉당시 50분 분량을 삭제했다더군요. ㅡㅡ;
총 상영 시간은 2시간 50분이라네요.

대략 보자면...

성악교수가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파파게노라는 노래 전곡을 부르는 장면.
-영화 초반에 교수가 30분정도 나온다네요. 그것이 5분정도로 삭제.

후반에 이문식씨 홀딱 벗고 샤워(?)씬. 애국가 4절까지 다부른다네요. 끊임없이...

문제의 '용각산' 이것이 사실 설정상으로는 '마약'이라고 하네요.
-교수가 그상황에서 용각산에 대해 집착하는 모습이 이해가 되죠.
-마지막에 레커에 끌려가며 용각산을 ~ 이부분도 맞아떨어지죠...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약을 흡입 하려다 ~

처음 '용각산'을 맛본 비호감청년 2 원룡(신현탁)이 마약인줄 알고 맛보는데, 사실 진짜 마약이었고, 그 이후의 연기는 마약을 먹은 상태의(일종의 환각상태) 연기였다고 하네요.(신현탁, 원룡)

'용각산'에 다시 담긴 가루는 쥐약이 아니라 '청산가리'
-사실 사람이 죽을 (쥐약)양이면 한봉 다먹어야 한다네요. 영화에서 보여준 양이면 입주변이 마비되는 정도라네요. 이부분에서 조금더 섬세한 편집이 되지 않아서 아쉽다는 출연진의 이야기(이병준, 교수)
(저는 쥐약봉투에 관한 것은, 봉투만 그렇고 내용은 쥐약이 아니라 청산가리가 아니였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ㅡㅡ; 이부분을 설명하는 컷이 편집 된것은 아닌가 한다는...)

영화 후반 학생(김시후)과 홍배(정경호)의 동네 애들 싸움씬.
-갑자기 홍배의 입술이 두접시가 되어서 나오는데, 이부분이 편집됐다고 하는군요.

역쉬 후반에 교수가 도망가 어느집에서 전화 거는 장면.
-여기서 전화 하기전에 '소'가 등장해서 교수의 손을 핧는다는데 어떤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기타 자잘한 장면이 있는듯도 합니다만... 정보의 부족 ~
과연 무삭제판은... 나올것인지...


'구타' 출연진 '이병준'(교수), '정경호'(홍배), '신현탁'(원룡) 이 세분과 '최경희' 기자분의 인터뷰 기사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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