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우베 볼 (Uwe Boll)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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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우베 볼 (Uwe Boll) 감독 ...

S MacCyber 1 5765 15
'하우스 오브 더 데드', '블러드 레인' ,'얼론 인 더 다크' 등  게임 기반 영화를
망쳐놓고(?) 있다고 팬들의 원망이 자자한 우베 볼 (우웨 볼로도 표기) 감독이
자기 영화를 혹평하는 평론가들에게 권투 시합을 신청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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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평을 견디다 못한 영화 감독이 평론가들에게 ‘결투’를 신청했다. ‘하우스 오브
데드’ 등 공포영화를 주로 만들어온 독일 출신의 감독 우베 볼(41)은 최근 자신의
영화를 신랄하게 조롱해 온 평론가들에게 권투 경기를 벌이자고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볼은 자신이 내놓은 영화에 대해 2 건 이상의 악평을 쓴 평론가들이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결투 제의’에 응한 평론가가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신청자가 예정
대로 나서게 되면 평론가 5명이 오는 9월 볼이 신작 ‘포스털’을 찍게 되는
밴쿠버로 초청되어 모두 10 라운드의 권투 경기를 볼과 벌인다.

경기 내용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되고, ‘포스털’에 부분 삽입될 예정이다. 볼은
독일에서 아마추어 복서로 10년간 활동한 적이 있다.

지난 몇 년간 볼은 극단적 악평에 시달려왔다. 앨런 존스 같은 평론가는
 “의심할 바 없이 세계 최악의 감독”이라고 했고, 볼 감독을 영화계에서 퇴출
시키자는 온라인 서명에는 1만3000여명이 서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볼은 “평론가들 상당수가 네티즌 반응을 참고해 악평을 쓰는데, 네티즌의
절반 이상이 내 영화를 보지도 않고 쓰레기 취급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특히 동료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영화 ‘펄프픽션’)와 로저 에버리
(‘사일런트 힐’)에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타란티노는 지속적으로
볼의 작품을 조롱하고 다녔고, 에버리는 한 인터뷰에서 “볼 같은 친구들이
컴퓨터 게임을 영화화하는 일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볼은 평론가들에게 결투를 제안하며 “나를 펜이나 입으로 때려눕히고 싶었던
이들에게 물리적으로 직접 때려눕힐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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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근데 이런 기사 퍼오면 괜찮을지... 문제될 것 같으면 삭제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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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강용현  
'하우스 오브 더 데드' 만 봤는데... 솔직히 게임 화면이 제일 볼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