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빈치 코드가 베스트 셀러로 이름을 떨치고 있을땐 별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요즘 영화화되서 개봉을 앞두고 다시 사회의 이목을 끌고 여러 매스컴들에서

많은 얘기들이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그래서 요즘 집에 형이 사놓은

다빈치 코드 일러스트 에디션을 손에 들고 읽기 시작했다. 소설에 나오는 여러 가지

얘기들에 대해 무지한 내가 봐도 정말 흥미진진했다.

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소설의 결말은 영화로 보리다."라고 다짐했었다.

그런데 어느날 사건은 발생했다. ㅡㅡ;;

몇일 전 난 친구들과 점심을 먹으로 어느 식당으로 들어갔다. 언제나 그랬듯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옆 테이블에 신문이 놓여있었다. 기다리기 심심하는 참에

신문이나 보자 하고 관심있는 문화 부문를 펼쳤다. 요새 어디에서 볼수 있듯이

거기에도 다빈치 코드에 대한 기사가 있었다. 나는 관심을 가지고 그 글을

읽어 내려갔다. 그런데 몇 줄의 글을 읽고 난 후에 난 굳어버리고 말았다.

거기엔 이렇게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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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배는 삐리리리에 숨겨져 있다고 말하는 다빈치 코드...."

이런 쌍!!!!! ㅏ언ㄹ;ㅓㅁ내ㅓ애ㅑㅓㄹㄷ절;ㅇㅁ너ㅐㅑ려ㅓ잳부랑ㅁㄴ;ㅣㅓㄹ앰노

그렇게 피하고 피하던 스포일러를 점심을 먹으러 간 식당에서 당하고 말았다.

당연히 그날 점심은 최악이였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