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50% 점유율의 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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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50% 점유율의 허상...

1 한정섭 9 9021 29
이글은 지극히 저생각입니다.. 리플다실려면. 욕보다는 님들의견을 써주세요 ^^

한국영화 점유율이 외국영화를제치고 50%이상을 차지한다는 기사를보고
나름대로 알려주고싶은 말 적어보자합니다..
기사중...
"한국영화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관객들이 호응이높아진다..." 라는 기사를 보면서..참..  어이가없었습니다..
물론 완성도가 조금 높아졌을수도있고 그럴수도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한국영화 점유율이 높아지는건 나름대로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불법복제 d빅스 때문이죠...
영화하시는분들은  d빅스때문에 영화망친다고 난리지만
우리 한국영화는 이것때문에 관객이휠씬많아집니다..
그이유는 바로 .. 할리우드.홍콩..영국등... 에서 퍼져온
d빅스가 특히 화질좋은 할리우드작품들이 개봉전에 인터넷으로
불특정다수에게 퍼진다는 말이죠..그렇기때문에  외국작품들이
이렇게 점유율이 낮아지는거죠.. 복제복제..해서 재밌내 재미없네..
입담이 퍼지고.. 특히 그렇게나 주목받는작품 빼고는아마 다망했을껄요
매트릭스와..반지의제왕은 워낙 큰스케일에다가 전세계 동시개봉이기때문에
엄청난 수익을 올렸죠??????????///그것만봐도 알겠조?
일본영화는 더더욱그렇습니다.. 그무수한매니아층을
가지고있는 일본애니.무비....등등..다망하고있지않습니까
이번에 붉은돼지..아마......

여기서한 집고 넘어갈껀요..우리영화의 d빅스문제점입니다..
우리나라영화는  개봉전에 d빅스로 볼수가 없죠..그리고cam버전이라하더라도
요즘 d빅족에게는 cam들은 취급도안할뿐더라 갖고있어도 그냥 안보고지워버립니다..
그렇기때문에 한국영화는 개봉전.후에도 절대로 인터넷으로 볼수가없다는 장점이있기때문에..자꾸만 높아지는거죠.. ..
그러나 우리나라영화 d빅이
비디오점에나온후..라면 문제는달라지죠...비디오점요즘 많이망하죠??
바로 여기에 답이있는겁니다.. 외국영화도 퍼지고 우리나라도 퍼졋으니 당연히비디오점은..망하죠...
또.요즘 최근신세들은 jamak보는걸 되게 귀찮게 생각합니다.
매니아라면 모를까.. 그런 의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생각으로는  우리나라영화의 작품성이 올라간거보다는
d빅스불법복제가 많이 성황을 이루고있어서 그렇게 보인것뿐입니다..

예를들어 사람들이 그렇게 극찬을한 "지구를지켜라"라는 작품성이있는
영화는... 어떻게됬나여/? 몇일상영도못하고 바로 비디오점에서 볼수있었습니다.. 이래도 관계자여러분들은 ..작품성..이올라서 점유율올랐다고..
말하실껀가요?

저도 한국영화를 사랑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좀더 노력하고 자랑보다는좀더
좋은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해야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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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1 김현중  
  뭐.. 어느 정도.. 일리 있는 얘기네요..^^
그러나 꼭 위의 이유 때문만은 아닌 거 같아요..
한국 영화가 많이 발전한 건 사실이니까요..
1 이훈우  
  저는 그렇게 안보는데요^^
JSA를 본 이후로 반칙왕, 두사부일체, 바람난 가족 등등 계속 적으로 많이 봐왔지만 점점 수준이 높아 가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님의 으견에 약간은 동감이 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영화계의 점망은 더욱 밝다는 것을 올드보이를 보고서는 더욱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가 더욱 발전을 기대하면서 화이팅입니다.
1 강상두  
  올드보이 ㅎㅎ
일본 만화를 소재로 하지 않았더라면 그런영화가 나왔을까????
^^
1 유소영  
  저는 모방이 굳이 나쁘다고 보지않는 입장입니다. 그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그나라의 문화관을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문화는 현대 이전에는 중국문화의 영향을 현대에 들어서는 미국과 일본등의 선진 문화를 마구잡이로 받아들였다는 이유로 그 모방성에 대해서 비난받곤 합니다. 하지만 자국의 문화적 특성을 모른채 그것이 모방이라는 편견은 버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이 지닌 문화적 감수성은 '더 나은 문화에 대한 열망, 혹은 지향'이었다는 맥락에서 보면 그것이 단순히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이것은 영화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비난받는 '모방'이란 말그대로 따라하기에 지나지 않겠지만, 다른곳에서 차용한 모티브를 통해 우리 영화 특유의 색을 입히고 그위에 새로운 창조를 덧입히는 것역시 우리 영화계에 있어서 한 단계 발전을 위한 초석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기때문입니다. 단순히 이 영화는 또 일본의 거시기를 베꼈고, 헐리우드의 어쩌구 저쩌구를 따라했네..식의 '비난'은 우리영화가 잘되기를 바라는 비판이 아닌 '삿대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 정진명  
  D빅스 때문에 외국영화들이 찬밥신세라고 하는건 오히려 억측이 아닐까 싶습니다. 될 영화는 D빅스가 이미 인터넷에 돌았어도 관객은 들었습니다. 결국 문제는 영화의 완성도가 어떠냐에 따라 관객몰이가 가능하냐 아니냐가 결정된다는거죠. 그리고 한국영화의 점유율이 높아지는건 한국의 감독들이 좀더 한국인의 성향과 감성적 코드를 잘 이해하고 앞질러 간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단순히 D빅스만이 한국영화 점유율 상승의 원인으로 보시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1 재현  
  솔직히 divX로 그렇게 보는 건 무리는 맞습니다
저도 물론 불법이지만 몇 개 가지고 있거든요
뭐 영화매니아인 것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divX으로 보다가
영 컴터로 보는 게 아니라면 극장에서 보거든요
솔직히 전 한국영화를 그렇게 많이 보지는 않습니다..작년만 보더라도
영화관에서 37편을 봤는데 그 중 한국 영화는 8편 밖에 안 봤거든요
물론 divX영향이 크겠지만서도 될 영화는 되는 게 참 맞는 말 같네요...
님 말씀처럼 작년에는 정말 이렇다할 외국 대박 영화는 안 보입니다
그래도 재작년에 마이너리티 같은 경우만 봐도
디빅 파일이 퍼져있는데도 불구하고 서울 140만 만명이나 봤거든요
한국 영화가 질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긴 하고요
물론 아직 코미디 영화가 주를 이루지만...작년
살인, 바람, 올드, 등만 봐도 꽤 작품성 있는 영화들이 점점 많이 나오고 있고요..솔직히 일본 영화는 디빅으로 많이 퍼져
흥행한 게 없지만서도..센과치히로는
우리나라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장르(다른 나라보다는)인 애니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90만이나 왔어요
그런 걸 보면 정말 되는 영화는 어떻게 해도 입소문 퍼지고 해서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순전히 제 의견이었습니다..
1 비트문  
  맞는 말이긴 하지만, 역시 위에분들 말대로 그것만은 아닌것 같네요.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은 하나의 문화생활이고, 여가를 보내기 위한 수단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외국영화를 다운받아 보기는 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극장을 다니면서 여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게 나중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그렇습니다. 집중 토론의 글치고는 너무 쉽게 생각하고 쓰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G 이학수  
  디빅이 아무리 퍼진다 해도.. 트로이나 스파이더맨2 의 대대적

인 성공은 뭐라 말할수 없져? ㅎㅎ
1 최진원  
  디빅이라도 볼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영화볼 돈도 없고,
비디오도 없어서 그냥 명절때 특선 영화를
봐야 한다는...엉엉엉.
백수5녕차인데...이젠 정말 지긋지긋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