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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팝등록미허용이라는 부분때문에 오해가 있는 것 같네요...

일단 아이팝 등록 미허용 부분은 제가 강요하는 부분이 아니고 부탁들 드리는 것 입니다.

우리 씨네스트가 운영되어 온지 벌써 만 5년째 되어가는데...

아이팝 문제는 지금 까지 씨네스트운영에 가장 큰 부담을 주었습니다.

사이트가 운영되어지고 발전하려면 가장 큰 중요 요소는 꾸준한 방문자수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작년 기준으로, 4년동안 운영하면서 모아진 자막자료들을 아이팝이라는 회사에서 회원들에게 자막왕 선발대회라는 이벤트를 제시여 처음에 퍼 날르기 시작했고..
(자막 퍼 나르려면 그당시 어디에서 퍼 날라야 했을까요...)

그걸로도 부족하니 (퍼나르는 것도 한계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곰플레이어 자막 자동 업로드 기능으로 퍼 모았습니다 왜 모았는지는 뭐.. 다들 아시리라...
(신작 자막이 나와서 해당 영화를 곰 플레이어로 볼때 해당 자막이 곰 자료실에 없을때 자동 업로드 되고 해당 자막을이 없는 사용자들이 곰으로 영화 볼때 해당 자막을 자동으로 띄워주는 기능)

씨네스트에서 아무리 신작 자막이 나오더래도 곰플레이어 사용자들은 곰 자료실에 올라가기만 한다면... 구지 이곳에 올 필요가 없기때문에....

거기에다가 출처 제작자 코멘트까지도 전혀 없이 그냥 인터넷에 굴러다니는 자료로서 업로드 되는 상황이였습니다.(저의 계속되는 펌행동에 대한 출처불명 제작자 무시에 대한 항의로 아이팝 곰자료실에서 일부 자막 제작자 부분은 자막내 해드부분으로 자동 보여지게 하였는데 출처의 경우는 기술적 문제인지 끝까지 무시하더군요..... 법으로 하란소리 들었습니다. !)

어째든 그 결과 방문자수가 평균 30% 이상 줄었고 그로인해 스폰서받던 곳에서 현재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는 상황되었습니다.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자막자료실도 아니고 몇년에 걸쳐 만들어진 자료실인데 누가 기분이 좋겠습니까 . 한동안은 하도 열받아 잠도 못잤으니까요.. 그래도 별수 없더군요...

법으로 하라고 하니...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아이팝 자료실 미등록 동의 입니다.

나중에 자료계속 모아져야 법이든 뭐든 할거 아니냐는 생각에 그리고 조금이나마 회원님들도 경각심을 느끼셔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요...
( 그런데 동의 받아도 해당 자료 몇시간만 지나면 다 아이팝 자막 자료실에 올라가 있습니다.)

이글 올리신 김수로님

제가 이동하지 말아주세요 하고 동의를 받고 있지만 그 동의가 아이팝 자막 자료실에 한정될 뿐이고 그것도 그냥 상징적인 의미일뿐 별 제재력도 없습니다.

자막 이곳에 배포하는 이유가 그냥 씨네스트에서만 보고 씨네스트 잘되라고 회원님들이 올려주는 것 일까요... 그리고 제가 그렇게 이해하고 제 욕심채우기 위해서 동의를 얻었을까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김수로님도 제 입장이면 아마 눈뜨고 강간당한다는 기분 느낄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 광고를 유치해 상업적 이용이라고 하셨는데..

이런부분 어디 말할때도 없고 혼자 힘들어 했는데 말나온짐에 한마디 하겠습니다.

요즘같아선 저도 그렇게 한번 해서 때돈 벌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씨네스트 유지 비용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말씀해드리겠습니다.

매달 라인비 포함 서버 활부금까지 거짓말 안하고 615만원 정도 지출했고요...

거기에다 리뉴얼한다고 날린돈까지 포함하면 거의 1000만원 들어갔습니다.

매년 거의 같은 상황이였고요... 때론 서버도 새로사고 램도 늘리고 하드도 늘리고 하드도 새로 사야 했으니까요...(좋아서 하는 일이니 인권비는 말하지 맙시다.)

제 기억에 거의 3년전 이였을 겁니다.

어느 업체에서 사업제휴가 들어왔었습니다.

씨네스트 내에다가 웹하드 하자고...

그때 전 별 고민없이 No 했습니다.

그런 형식의 상업적 이용을 하기 싫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당시 상업적 제휴 말을 했던 분이 지금 알리바바에 근무합니다. 그래서 그때 인연으로 리뉴얼 부탁도 하였고요...)

그런데 솔직히 요즘은 후회 됩니다. 그당시 그거 했으면 아마도 지금 씨네스트 리뉴얼 하는데 이렇게까지 어려움 안당하고 지금보다는 훨신 좋은 여건이였을 테니까요....

저라고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씨네스트 그리도 열심이 운영해왔겠지요...

그러나 그 운영에 대한 욕심이 돈을 벌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씨네스트를 오랜동안 10년이상 꾸준히 운영함으로서 나중에는 대한민국에서 영화 자막이 아닌 영화 커뮤니티로의 모든이에게 인정받고 안락하고 좋은 그런 공간을 만들수 있다는 욕심때문입니다.
(아마 그럼 저 한몸쯤은 먹고 살겠죠... 쩝~~)

요즘같어선 솔직히 기부금이라도 받고 싶습니다. 힘들어서...

그리고 배너요... !

쩝 얼마나 받아서 제 배 채울것 같나요...

제발 배너좀 많은 금액에 주렁주렁 달아봤으면 좋겠습니다.

건당 20만원 받습니다. 배너비.. ㅡ.ㅡ 그것도 앞으로 광고효과 없으면 어케될지 모르겠네요...

어째든 이런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 글에 다시는 돈이야기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다시한번 말씀드리겠는데

아이팝 등록 미허용은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입니다.
(예전 게시판 스킨에는 해당 아이팝설명과 필수가 아니라는 문구가 분명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예 안내도 없지만.... 모르면 선택 않는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