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492&hotissue_item_id=4795

배국남이란 분,...
날카롭게 선 면도날처럼 요즘 연예계, 특히 기본기 없는 연기자들에 대한 호된 질책의
문화평론을 하시는 분이던데...
이런 칭찬도 있었네요.
십분, 백분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회당 2000만원도 넘는 출연료 챙겨가면서 자신이 나오는 테이크에 대한 기본적인
분석도 없이 얼굴로, 이름으로, 하물며 cf에 나왔던 이미지로만 먹고 사는 요즘 연예인들...
좀 보고 느끼는 것이 있어야 하지 않을지...
또한 스타성에만 의지한 캐스팅과 당혹스럽기 그지 없는 극설정으로 tv 드라마를
별볼일 없는 꺼리로 만들어 버린 방송국 임원님네들...
시청율이 이름만 갖고 올라가는 것이 아니란 걸 왜 모르시는지.
나처럼 무식한 사람도 조금 알법한 내용인데...
백지에 단 세 줄 상황설정 던져주고 남대문 시장 바닥에 던져놔도 수 십가지 표정변화와
디테일한 심리묘사를 보여줄 수 있는, 저력있는 수 없이 많은 배우들을 더 이상
실업자로 전락시키지 마시길...공채는 왜 뽑는지 도통 이해가...

에이~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