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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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질문합니다

1 김지훈 5 5032 2
최근에 공중파 방송에 대부 방영된걸로 압니다
그 참에 보려다가 분명 한국어더빙에다가 왠지 컷트된 장면도 있을꺼 같아서
일부러 안봤는데요 대부 지금봐도 재밌나요?
워낙 유명하고 엄청난영화라고 알려져있는데 70년대 영화라서 왠지
지금보기에는 재미도없고 위에 수식어들은 과거이야기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망설여집니다
볼까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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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이니  
  말론브란도의 카리스마가 느껴진다기에 보긴 봤습니다
이번 sbs에서 할때요...카리스마 별로 이던데요..ㅡ.ㅡ;;
총맞고 입원하고..얼마후 아들에게 넘겨주고 노년을 맞다가
손녀와 놀다가 죽어버리는...(--);; 말론브란도의 비중은 크게
못느꼈습니다. 작품은 좋습니다. 고전작이지만 몰입도100%입니다.
이게 바로 조직이고 조직간의 복수...이참에 대부2,3도 볼계획이죠...

말론브란도를 보고 봤는데 엉뚱한사람에게 매료됐습니다..(--);;
보시면 아실거에요...ㅋㅋ 화면은 70년대 영화라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내용도 대작이지만 화면구성도 대작입니다.
1 제르  
  더빙으로 '대부'를 보신다면 적극 만류하고 싶네요. 말론브란도의 카리스마는 배역에서 오는 카리스마도 훌륭하지만, 말론브란도가 '대부'를 위해서 턱수술을 하고 말투를 고정하고 했던 그 연기자로서의 카리스마도 높이 평하고 싶네요. 영화 내용은 당시의 갱들의 실상을 너무 사실적으로 다뤘다고 잘 알려져있죠. 당시 코폴라 감독이 갱들에게 더이상 '대부'를 만들지 말라고 협박당했다고 해요. 자신들의 이야기가 너무 리얼하게 그려져서.. 여하튼 대부는 영화적으로도 훌륭한 영화죠. 1,2편을 연달아 보신다면 행복하실 겁니다..
1 빠시어  
  안녕하세요 손에 알레르기가 있어 약을 바르고 온 빠시어 입니다.
대부볼때 이해 안되서 그냥 봤지만
볼때는 몰랐는데 보고 나서 생각나는게 스토리는 둘째치고
정말 남자다운, 뭐랄까 너무 멋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지하세계의 대부들의 모습이 자꾸 머리에 남습니다.
알파치노가 대부가 되는 모습이나, 대사들, 그 양복들, 소품들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더빙은 어떻게 처리된걸까 해서 영화를 다시 보았습니다.
저는 오히려 더빙판의 브란도의 목소리가 더 끌렸습니다.
1 김배성  
  갠적으로 차이는 있겠지만 말론브란도 보단 알파치노 보려구 대부를 보는사람이 많지 않을런지요..암튼 재미있습니다
1 현웅  
  전 영화 매니아로써 김지훈씨에게 한 말씀 드립니다
영화는 오래 전에 만들었다고 구닥다리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오히려 요즘 만든 영화중에 어설픈 영화보다도 오랜 전에 만든 영화를 잘 찾아보면 재밌는 영화 많습니다 어떤 영화 제목을 알아냈는데 그 영화가 재미있을거같은지 알아보는 방법은 영화사이트 씨네서울이나 엔키노 무비에 가서 찾아보세요 영화를 평가한 별점이 있죠(그곳에서 평가한 별점을 절대적으로 신봉해선 안됨)
저같은 경우엔 재밌는 영화이지만 예전에 놓친게 뭐가 있나하고 여기저기서 영화 검색하고 다닌답니다 그러다보니 보고싶은 영화가 있는데 컴퓨터상 자료가 올라와 있지 않거나 자막이 없는경우는 포기하고 볼건 다 봤습니다 전 컴퓨터만 키면 씨네스트 자료실 자막 새로운거 뭐 나왔나부터 봅니다 자막은 역시 씨네스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