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본다는 건....

자유게시판

영화를 본다는 건....

1 송화섭 0 4331 7
영화... 나에게 있어서 영화는 삶의 활력소요 일부분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을 나의 업으로 삼을 생각은 없지만 그렇게 느끼고 있다.
영화를 감상하고 그에 대한 평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쉽게 볼 일이 아니다.여러분들은
생각해 보았는가?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앉아 보는 영화가 하늘에서 쿵! 하고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막대한 자금과 인력을 동원하여 감독과 배우,스텝들이 한 마음이 되어야
만들어진다는 것을....
한 편의 영화에는 작가의 세계관과 주관이 녹아들어 있으며 감독의 주관은 또한 말할
것도 없다.이런 하나의 작품을 감상하고자 할 때에는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야만 할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영화는 절대로! 현실이 아니라는 것... 그 어떤 우연과 필연으로
점철되어 있던간에 그것은 작가와 감독의 생각대로 이루어진 것이므로 우리가 관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그리고 감상할 시에는 최대한 개방적인 생각을 갖고
편견을 버리고 봐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그 외에도 여러가지 요소가 있지만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은 감정이입일지도 모르겠다.
여러 사람들은 말한다.작품이 제대로 되어있고 어설프지 않아야 감정이입이 되던 말던
하지 않겠느냐... 라는 것이다. 하지만 먼저 말했듯이 최대한 개방적인 생각을 갖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아무리 내 맘에 들지 않아도 말이다.
다시 말하지만 감정이입만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즉 그만큼 영화에 집중한다면 다른이들
이야 뭐라고 말하던 내 자신은 정말 재밌게 보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P.s 그렇다고 비평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다만 너무 심하게 폄하하거나
욕설까지 써가면서 평을 하는 것은 다른 사람도 보기 안 좋고 하니까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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