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추석쯤에 했던 단편 애니 아시는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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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추석쯤에 했던 단편 애니 아시는분.. 내용

1 권대훈 0 4449 2
내용은 상세히 기억이 나는데.. TV동화였던거 같은데.
그때 추석인가?? 무슨 특집으로 했는데.. 그림체도 뭐라그래야하나,,
그냥 애니매이션처럼 그랬거든요.... 그때 한 내용이 몇개 있는데 ..

가장 기억에 남는것중 두개가 있는데..
첫째는 한 레스토랑에 유난히 사람이 많은날 창가에 한자리엔 테이블에 꽃이 있고
거긴 손님이 앉지 않는데요..
다른 손님이 그 자리에 대해 물어보자 지배인이 얘기를 해주는걸로 시작하는데..
가난한 부부가 와서 크리스 마스던가??
그때 젤 좋은 자리에 앉게되고..
거기 지배인의 배려로 음식도 먹구..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감동적으로 흘러가는데..
그 가난한 부부는 꼬박 꼬박 크리스마스엔 그 자리에 오구,.
지배인한테 편지도 쓰면서.. 그렇게 지내는데 여자가 죽구..
그 남자가 레스토랑의 새로운 지배인이 되고.. 뭐 이런내용..

또 기억에 남는건 정말 가슴 찡한것인데..
죽음을 코앞에둔 한 어머니가 비디오를 찍는데..
그것은 딸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세편의 비디오를 찍는데..
거기에 딸아이가 몇살때 몇살때 보여줄것을 적혔있고..
아버지는 그에 따릅니다..
그래서 때가되면 비디오 한편을 보여주면..
거기에서 엄마는 딸에게 아빠를 힘들게 하지 말고 어쩌구 그러면서..
약속을 하게 되고.. 그러면 딸은 그 약속을 지키려고 실천하고..
그러면서 마지막엔 남편이 재혼하려고 할때 비디오를 보여주라고 했는데..
거기엔 엄마는 사실 하늘나라에 있고..
엄마의 마지막 약속 엄마를 잊고 행복하게 살라는..
그러면서 하나 둘 셋~ 하면서 비디오 끝 ㅠ.ㅠ
딸이랑 아빠는 아내의 그 깊은 마음에 감동하고 울고 난리고 --;;
정말 감동적인데 어떻게 찾을 방법이 없네요 ㅠ.ㅠ

kbs의 tv동화 행복한 세상에서 보니까 그림체도 틀리고..
없더군요.. 혹시 외국에서도 tv동화 같은거 만드나...
혹시 아시는분은 리플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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