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죽고 싶지 않다면 그 고양이 소리를 내는 얼라를 잡아서 야옹소리를
못내게 해야할 것 같은데....

1. 개들을 푼다.
2. 개들보다는 영리한 쥐들을 푼다. 단,
    제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3. 구청에 전화를 해서, 고양이 소리 때문에 안면에 방해되니,
  처리해 달라는 민원을 넣는다.
4. 너무 강경일변도다...유화책을 고려하여. 당근을 제시한다.
  쓰레기가 가득 담긴 봉투들을 모아서 넘겨준다.  고양이들에게는 직빵이다.
5. 핸드폰비 미납안내를 하고, 신용불량자임을 주지시킨 후, 공중전화를 하도록 유도 한다. 그리고 불량공중전화카드와 지폐만을 준다. 1541로 걸려오는 수신자부담전화는 모두 거부한다.

윗 방법이 실패했을 경우, 여자귀신과 담판을 해야하는데..

1. 여자에게  말한다.  겉모습은 번듯해 보이지만, 내가 말한 직장과 명함은 가짜이고,  타고 다니는 차는 친척의 차이며, 그나마 28개월 할부금 미납된 상태로 신용불량자- 카드정지.. 집도,돈도 없는 무능한 백수임을 당당히 밝힌다.
2. 그래도 접근한다면, 실제 나이를 알리고, 가발을 벗어보인다
3. 1,2항으로 안통했을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고개 숙인 남성의 실체를 낱낱이
    보여준다.
4. 그래도 여자귀신이 눈을 번뜩이며 덤빈다면...
  너무 무서워만 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범하게.....
  나도 눈을 반짝거린다....
  그리고는, 차분히 여자귀신의 상태를 살핀다.
  너무 뒤틀렸거나, 팔다리가 없거나,상태가 안좋으면
  정형외과에 데리고 가는 척 하면서 살짝 도망친다.  미팅 때와 같다.

  상태가 나쁘지 않으면......................................................

  않으면 모?? 어쩔려고??  어??  (말할 수가 없다...)

5. 마지막 장면처럼 여자귀신이 때거지로 덤빈다면??
  스미스요원과 소개를 시켜준다. 
  아니면 트리니티에게 페메니즘과 여남평등사상에 대해서  토론을 하고,
  이제는 트리니티가 솜씨를 보일 때라고 부추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