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어와 하드고어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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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와 하드고어의 차이점

1 김종성 0 6991 0
하드코어(Hard core)는 하드코어 포르노(Hard core porno)의 약자 로서 노골적인 성기노출이 나오는 포르노영화의 분류방식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70년대 미국에서 포르노 영화가 제작되기 시작하면서 포르노전용극장에서만 상영되었는데 현재 국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인전용극장은 이런 하드코어류의 영화가 상영되는것이 아니고, 영화의 한장면으로서의 섹스 장면을 담고있는 즉 직접적인 성기노출이 없는 소프트 코어 포르노(Soft core porno)를 상영하는 극장입니다


이에반해 하드고어(Hardgore)는 사지절단이나 내장이 다 노출되는 류의 영화들을 말합니다. 하드고어를 굳이 우리말로 표현 하자면 "진한 선지피"정도로 볼수 있을겁니다.

"감각의 제국"이 하드코어류의 영화라면 하드고어의 대표적인 영화로는 "데드 얼라이브" 가 있습니다. 통상 "데드 얼라이브"는 "스플래터(Splatter) 무비"로도 분류하는데 스플래터란 의미가 "튀기다""적시다"란 뜻을 가진다고 본다면 하드고어는 그 의미가 더 포괄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스플래터와 비교되는 영화로서 "슬래셔(Slasher)무비"가 있는데 이는 살인마들이 칼이나 도끼등으로 사람들을 난도질해서 죽이는 영화입니다. "할로윈"이나 "13일의 금요일"등이 대표적인 슬래셔 무비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점은 하드고어나 하드코어를 막론 하고 일단 표현의 한계란 점을 생각하면 우리 현실에서 이런 류의 영화를 온전하게 본다는것은 현재로선 불가능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TCM이 본 "감각의 제국"이나 "데드 얼라이브"의 오리지날판들은 왜 코어나 고어류의 영화들이 엄청 가위질 당하는가를 잘 설명해 주고 있는 영화들이었습니다.

지난해 "텔미썸씽"이 개봉되면서 국내에도 하드고어란 장르에 대한 인식이 서서히 대중적으로 일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무척 반가운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미흡하지만 좀더 기막힌 상상력을 가진 작가들이 하드고어나 스플래터, 슬래셔 장르를 막론하고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한가지 더 사족을 붙이자면 호러무비중에 헤비메탈호러란 장르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특별히 어떤 스타일이 있다는것 보다는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경쾌한 헤비메탈을 사용함으로써 젊은 세대들이 웃고 즐기며, 공포영화를 감상할수 있도록 만든 영화라 볼수 있습니다..


~~~~~~  퍼왔읍니다..http://www.ihorrormovie.com/hardgor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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