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PD수첩을 비판하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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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PD수첩을 비판하는내용

1 가을하늘 0 4351 10
기자가 PD수첩을 비판하는내용
[이하 정치칼럼 서프라이즈에서 퍼옴]



'PD수첩' 최승호 책임PD는 "윤리문제 검증을 국익에 반하는 일로 여기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생각"이라며 "황 박사의 연구나 국익을 위해 바람직한 것이라 여겨 보도하게 됐다"고 강변하고 있다.

그러나 언론 보도를 보면 그 의도가 항상 이면에 숨어 있다. 어떤 사건에 대한 완벽한 사실과 객관적 보도라는 것은 단지 이상일 뿐이다. 짜집기를 통해 얼마든지 사건을 왜곡하고 조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여 그 제작자의 사건에 대한 이해의 깊이, 균형적 사고 등이 요구된다.

그러나 이번 황교수 연구의 의혹문제 보도를 보면서, 어제 PD수첩의 보도는 황 박사의 연구나 국익에 아주 악의적인 의도의 편집을 하였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내가 본 바로는 우리나라 줄기세포 연구를 방해되더라도 선정적으로 꾸며 한 껀 건지려는 의도로 일관된 편집이라고 밖에 평가할 수 없다.

1. 난자를 이용한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약점을 숙명적으로 안고 있다고 할 것이다. 왜냐하면, 난자를 사용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줄기세포 연구에서 난자의 확보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난자가 없으면 연구 자체가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난자 매매가 불법으로 되어 있다. 즉, 황교수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원천적으로 존재할 수 없었던 불가능했던 연구였다

하여, 황교수는 자발적기증에 의한 연구라고 줄곧 주장할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자발적 기증에 의한 연구라는 그의 말을 믿는 사람은 사실 거의 없었을 것이다.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황교수가 세계최초로 성공한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황교수 성공의 약점이었다. 연구의 여건이 전혀 안되어 있는 나라에서 여건이 되어 있는 나라보다 먼저 성공시킨 것이 문제였다.



황교수의 연구 성공전에 배아줄기세포가 뭔지도 모르는데, 연구에 자발적인 기증을 하였다는 말을 믿으라고 하면 누가 믿겠는가?

즉, 의혹 아닌 의혹인 것이다. 우리나라와 같은 연구 불모지에서 세계적인 연구를 성공시켰기 때문에 생긴 피할 수 없는 업보이다.

정부나 우리나라 국민들의 황교수 연구에 대한 가장 큰 지원은 바로 그 의혹, 업보에 대한 관용과 이해였다.

'PD수첩' 최승호 책임PD는 "황 박사의 연구나 국익을 위해 바람직한 것이라 여겨 보도하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그가 자신의 취재보도의 효과를 모르는 단순한 사고조차 못하는 무뇌충일까?


그 기획, 편집이 황 박사의 연구나 국익을 위해 바람직한 의도로 제작되었다고 주장한다면, 너무도 비양심적인 자가 윤리문제를 다루고, 국익을 해치는 자가 언론보도를 좌지우지하는 위험한 나라에서 살고 있다.



우리는.... pd수첩이 새빨간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려고까지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 언론기자들이 얼마나 썩어 있는가를 알 수 있다.

그 방송의 편집은 완전히 황교수죽이기, 줄기세포 연구를 중단시키려는 의도가 너무나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2. 'PD수첩' 최승호 책임PD는 "황 박사의 연구에 바람직하므로 보도한 것이다.(황박사의 줄기세포가 중단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입에 발린 말을 하고 있다.

줄기세포 연구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바로 싱싱한 난자 확보다. 그런데, PD수첩의 편집은 난자 확보를 거의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난자 확보 없이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할 수 있는가!!!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난자확보를 범죄행위와 완전히 동일시한 배치와 편집이었다. 게다가 난자채취로 인한 후유증을 왜곡에 가깝도록 강조하였다. 아니 완전한 왜곡이라 할 것이다.


배아세포 연구는 난자가 없으면 연구자체가 존재할 수 없다. 그런데 난자매매는 범죄라 인식하도록 편집하고서, 난자채취의 후유증은 무시무시하다고 편집하고서...


이제 연구를 위한 난자를 어떻게 구하라는 말인가!! 우리나라 줄기세포연구에 도움이 되려고 용기를 내어 까발겼다고!!!

만약, 단순 난자 채취자가 아닌 체외수정자의 후유증을 난자채취자의 후유증인 것처럼 교묘하게 편집하여, 편집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사실이라면, 왜곡보도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져야 할 것이다.

3. PD수첩은 보도강행 이유로 해외언론의 의혹문제 제기에 대해 국내 언론이 침묵한다면, 국내 과학계는 세계과학계에서 왕따당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PD수첩의 용기있는 보도는 국익에 바람직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외 언론의 의혹제기는 작년 황교수 연구의 사이언스 게재시 세계적인 연구논문 게재에서 소외된 사이언스의 경쟁지인 네이처에서 경쟁사인 사이언스에 게재한 황교수 연구에 흠집내기 목적으로 작년 5월 한때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곧 황교수 연구업적의 위대함에 가려져 잠잠해졌다. 이후 해외언론에서 황교수 연구 의혹문제는 제기된 적이 거의 없었다. MBC PD수첩이 6개월전부터 황교수 잡기에 혈안이 되어 이곳저곳 둘쑤시고 다니기 전에는!!!

MBC PD수첩 취재팀의 수개월전에 걸친 황교수잡기 노력은 결국 11. 12. 새튼교수의 황교수팀과의 결별을 이끌어냈고, 새튼교수가 결별 이유로 언급한 연구원난자확보의혹은 작년 이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던 네이처에 호기로 작용하여 황교수 연구에 대한 의혹 재조명이 시작되어 의혹문제는 다시 수면위로 부상하였고, 우리나라 언론들, 특히 프레시안의 황교수 죽이기 기사가 연일 도배되기 시작한 것이다.

바로 10일전부터 MBC PD수첩팀의 황교수잡기 수개월간의 집요한 노력의 결실이 맺혀지기 시작한 것이다. 6개월에 걸친 MBC의 집요한 황교수 잡기가 새튼교수의 결별사건을 통해 해외언론에서 거의 잊혀져가던 황교수 연구의 의혹을 되살려 내는데 성공한 것이다.



네이처를 통해 간신히 재조명되기 시작한 것이다. 네이처 기자를 집중 인터뷰한 작전의 성공인 것이다. MBC 얼마나 기뻣을까? PD수첩팀 10일전쯤 만세를 부르며 환호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MBC PD수첩은 보도 뒤부분에서 자신들의 보도가 해외언론의 의혹제기에 국내언론이 침묵한다면 국내 과학계는 세계과학계에서 왕따당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해외언론의 의혹제기에 대한 기사들을 근거로 제시하면서 PD수첩의 용기있는 보도가 국익에 바람직하다고 자신들의 행태를 합리화하였다.

그런데, MBC PD수첩팀이 자신들의 방영 강행을 합리화하기 위해 근거로 제시한 해외언론의 의혹에 대한 기사들은 모두 새튼교수의 결별선언 이후 11.12.일 이후의 기사들이다. 새튼교수의 의혹 폭로로 인한 기사들뿐이다.



즉, MBC는 자신들의 무분별한 취재행위, 악의적인 수개월의 취재행위로 초래된 , 즉 자신들의 6개월간의 취재기획, 취재행위로 초래된 겨우 10일전쯤부터의 해외언론기사들을 자신들의 수개월간의 악의적인 취재행위의 소급적인 합리화에 이용, 왜곡하였다.

즉, 예를 들자면 자신들의 범죄행위로 초래된, 범죄행위 이후 발생된 상황을 자신들의 범죄행위 해명에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해외언론은 잠잠했는데, 큰 건 한껀하겠다고, 전세계를 돌아 다니면서 의혹문제를 다시 제기하라고 소스를 제공하고, 연구팀을 분열시키고, 사건화 하기 위해 온갖 행태를 다 동원하여 결국 새튼교수의 결별을 이끌어 냈고, 난자제공의혹때문이라는 새튼교수의 결별이유에 의해 네이처의 의혹재조명이 10일전부터 다시 제기되자,



해외언론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우리 언론이 침묵하면 국익을 해친다는 논리까지 만들어 결국 우리나라 줄기세포연구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는 방영을 강행하여 큰 건 한 껀 건졌냈다.



기필코 수개월에 걸친 비용을 뽑아내는 MBC의 저력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해 결국 사건을 만들어내는 MBC의 솜씨에 아...우리 언론 우리 언론!!!

4. MBC의 진실 밝히기가 진정 "황 박사의 연구나 국익"을 위한 것이었다면, 취재의도가 그랬다면 편집은 전혀 달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난자 매매가 불법인 상황에서, 황교수 연구의 난자확보에 대한 의혹문제는 언제든지 터질 수 있는 시한폭탄일 수 밖에 없으므로, 우리나라 줄기세포연구의 보호와 발전을 위해...., 정당한 난자확보가 필수적인데, 난자매매는 문제소지가 있으므로 이에 대해 난자 기증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비용계산 등 국가와 우리사회의 이해와 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등등의 설정....편집으로 얼마든지 긍적적으로 황교수 연구의 어려움을 보호하고 배려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MBC는 황교수 연구를 처음부터 끝까지 범죄로 취급하였다. 취재의도 자체가 악의적이었다. 악의적인 기획에 맞춰 악질적으로 편집했다는 것이 우리 국민들의 평가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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