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 프로그램...왜 왜곡방송이고 과장,선정 방송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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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날라주세요>MBC PD수첩 프로그램...왜 왜곡방송이고 과장,선정 방송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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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날라주세요>MBC PD수첩 프로그램...왜 왜곡방송이고 과장,선정 방송이었나 
 
번호 : 10  글쓴이 : 빈주
 조회 : 253  스크랩 : 6  날짜 : 2005.11.27 11:57
 
 
한마디로 왜곡 과장 선정보도의 전형이라 할 만 했습니다.

 

불법매매난자 600개를 사용했다는 증거로 제시한 황우석 연구실의 난자 장부는 황우석 연구실의 장부도 아닐 뿐 아니라 다른 연구에 사용된 개인장부였습니다.

 

이 장부는 맨처음"황우석 박사님 연구에 불법난자가 제공되었으며 줄기세포 복제는 가짜이다. 가짜줄기세포로 사이언스에 보고했다"는 말도 안되는 연구팀 출신의 허위 음해 제보자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던 장부입니다.

 

그것도 다른 용도의 장부이며 2004년 사이언스 논문의 연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장부라고 합니다.이 제보자는 유모라는 자인데 황박사님 밑에서 연구하다 공명심에 들뜬 나머지 연구업적에 대해 충분한 인정을 받지 못하자 MBC PD수첩에 음해성 제보를 한 자입니다.사실상 PD수첩도 허위제보자에 당한 것 같다는 것이 이번 윤리논란의 실상을 잘 아는 분들의 공통된 지적입니다.

 

하지만 이 방송이 나가면서 PD 수첩은 사실상 제보자를 버린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제보자는 이 노트가 연구실의 난자 장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그리고 실제로 유모씨는 MBC에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는 말도 들려오는군요.

 

또 이 프로그램에선 여성들 몇 명이 인터뷰에 응하면서 난자기증의 끔찍한(?)실상을 증언했습니다.그런데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일부 여성은 난자기증자가 아니고 시험관 아기 시술을 위한 환자,다시말해 체외수정을 위한 환자인 것으로 보이며 미즈메디 병원 환자가 아닌 사람도 미즈메디 환자인 것처럼 처리했다는 것이 노성일 이사장의 입장인 것 같습니다.

 

참 어찌 이토록 무서운 화면들을 만들었는지 대단한 최모,한모 PD입니다.삐뚤어질대로 삐뚤어진 공명심의 포로가 되어, 이성을 상실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선정성도 지나쳤던 것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엔 '난자 적출'이란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데 '적출'이란 표현은 장기이식등을 할 때 인체의 일정 부분을 수술등의 방법으로 떼어내는 표현으로 난자 채집에는 쓰이지 않는 말입니다.이 경우엔  보통'난자 채취'라는 표현을 쓰는게 의학계의 보편적인 표현법입니다.끔찍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언어적 과장까지 무차별적으로 사용하는 이 프로그램의 천박하고 저질적인 면모가 드러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 열거하려면 한이 없겠지만 청와대 박기영 보좌관 부분을 하나더 예로들면 박기영 보좌관은 순천향대 교수로 있을 때 이미 3년동안 황박사님과 한 팀이 되어 연구에 참여해온 분이었습니다.이 당시 박보좌관은 경실련 과학기술위원장을 맡고 있었다고 하는데 줄기세포 연구에서 '사회학적 영향'분야의 연구를 담당했으며 이와관련 학술 보고서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그런데 박기영교수가 논문에 공동연구자로 올라있는 경위를 문제삼은 PD수첩에선 이런 사실을 알았는지 몰랐는지 박기영 보좌관도 때리고 있습니다.

 

노성일 위원장이 특허등록 과정에서 40%의 지분을 확보한 데 대해 의혹을 제기했던 대목도 마찬가지입니다.노성일 위원장은 이미 2002년 이전부터 기초과학연구소를 운영,줄기세포주를 확립,미국 NIH(국립 보건원)에 줄기세포주를 등록했으며 미국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을 정도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해놓은 상태였습니다.황박사님쪽의 체세포 복제기술에 노위원장쪽의 줄기세포 확립기술이 결합되어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 확립기술이 완성된 것입니다.(기자회견때 황박사님이 설명했음)40%의 특허권은 오히려 약간 적은 감이 없지 않을 정도로 당연하다는 것이 이 분야 과학계의 평가인 것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프로그램도 검증해야 할 것 같습니다만, 참으로 시청률을 올리려는 한국 방송의 저질프로그램의 전형이이었습니다.MBC는 최근 연이은 성기노출사고등 계속되는 방송사고로 시청률이 급락하면서 적지않은 위기의식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이를 만회하려는 목적이었는지 어쨌는지 몰라도 PD수첩은 허위제보를 받은 직후 3개월 가까이 황우석연구팀을 뒤지고 다니며 연구원 협박등의 저질적인 방법으로 줄기세포 연구를 방해했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한학수 PD는 미즈메디 병원에서도 연구원을 유도심문하고 위계를 쓰며 진술을 유도하는가 하면 미국에까지 날아가 과학계 관계자들을 만나고 다니면서 한마디로 나라체면에 먹칠을 하는 행위를 일삼았다는 얘기가 있습니다.도대체 안타깝고 딱한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국익을 옹호해도 시원치 않은 마당에 섀튼박와 미국에서 만났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나라망신 다 시키며 섀튼과 황박사님과의 결별선언에까지 영향을 주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런 한심한 방송이 어떻게 대한민국에 존재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모든 진실을 남김없이 밝히시겠지만 황우석 박사님에게 과장 왜곡 보도로 이렇게 타격을 가해도 되는 것인지...

국민의 알권리를 빙자한 국익손실이요 명예훼손이며 전파의 폭력아닌가 생각됩니다.

 

쥔장 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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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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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ㅓ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