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임 관련기사 - 문제입니다.
게시판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내용은 보이지 않고 엉뚱한 페이지로 연결되는 이른바 ‘납치태그’가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서 ‘공공의 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납치태그는 과거 성인사이트들이 자신의 홈페이지 광고를 위해 자주 사용하던 방법인데 최근 들어 인터넷 동창회 사이트인 ‘다모임’(대표 이규웅) 회원들이 납치태그를 자신의 블로그 페이지인「I.Style」홍보수단으로 사용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일부 회원들은 다른 포털사이트 게시판에까지 납치태그를 사용하면서 주요 포털사이트의 관리자들이 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프리챌의 한서영 대리는 “하루에도 수십 건 이상 다모임 납치태그가 올라와 신경이 쓰인다”며 “자체 제재조치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런 일이 발생되면 다모임측에 해당 회원의 명단을 보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음도 같은 문제로 네티즌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다모임측에 이 사실을 알려 대책을 촉구했다.
결국 “주의와 부탁” 등의 소극적 대응을 해오던 다모임은 최근 공지를 통해 「I.Style」홍보를 위해 납치태그를 사용하는 회원은 ▶명단공개 ▶ 조회수 초기화 ▶ 강제 일시 정지와 함께 심한 경우 영업방해로 형사고발까지 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모임의 박혜진씨는 “일부 회원들이 방문자가 많으면 인기가 높아져 ‘Best Style’ 에 뽑히는 것으로 오해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거 같다”며 “조치를 취한 후부터는 납치태그 문제가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납치태그로 인기를 높이는 방법보다는 건전한 노력을 통해 인기를 얻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며 회원들의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황인교 기자
납치태그는 과거 성인사이트들이 자신의 홈페이지 광고를 위해 자주 사용하던 방법인데 최근 들어 인터넷 동창회 사이트인 ‘다모임’(대표 이규웅) 회원들이 납치태그를 자신의 블로그 페이지인「I.Style」홍보수단으로 사용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일부 회원들은 다른 포털사이트 게시판에까지 납치태그를 사용하면서 주요 포털사이트의 관리자들이 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프리챌의 한서영 대리는 “하루에도 수십 건 이상 다모임 납치태그가 올라와 신경이 쓰인다”며 “자체 제재조치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런 일이 발생되면 다모임측에 해당 회원의 명단을 보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음도 같은 문제로 네티즌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다모임측에 이 사실을 알려 대책을 촉구했다.
결국 “주의와 부탁” 등의 소극적 대응을 해오던 다모임은 최근 공지를 통해 「I.Style」홍보를 위해 납치태그를 사용하는 회원은 ▶명단공개 ▶ 조회수 초기화 ▶ 강제 일시 정지와 함께 심한 경우 영업방해로 형사고발까지 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모임의 박혜진씨는 “일부 회원들이 방문자가 많으면 인기가 높아져 ‘Best Style’ 에 뽑히는 것으로 오해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거 같다”며 “조치를 취한 후부터는 납치태그 문제가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납치태그로 인기를 높이는 방법보다는 건전한 노력을 통해 인기를 얻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며 회원들의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황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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