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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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에 관하여...

1 김원기 0 4539 4
흠.. 우선 할 말은 해야 겠군요.

욕을 하셨다고 다들 그리 말씀 하시는데... 제 생각에는 전 욕을 한적이 없습니다.
제 글에는 욕이라고 단정 지을 만한 단어나 글은 하나도 없습니다.
' 귀찮으시면 차라리 만들지를 말던지요.. ' 이 말이 자막 만드시는 분이 욕이라면
욕으로 받아 들이 셨겠지요....

저도 자막 만들어 봤습니다. 저또한 완벽 하게 만든 것은 아닙니다.
제가 소장한 영화들중 극히 일부분.. 몇편도 안되지만... 만들어 봤기 때문에 이런 글을 올린 겁니다.
그만큼 힘들고 그만큼의 시간을 때워 가며 만들었기 때문에 좀더 정확한 자막을 만들어
달라는 겁니다. 이 이야기는 그만 하겠 습니다.

그리고 '럽꼬레아' 님은 참 말을 잘 지어 내는군요. 전 절대로 '허접자막' 이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무심하다고 말한 적은 있어도, '허접자막' 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제 글을 멋대로 생각해서 댓글 달지 마십시요.

이곳에서 자막 요청 한 적도 두번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자막 받아 본 것도 꾀 있습니다.
그 꾀 있는 자막 중에 약80% 정도가 싱크가 맞질 않았구요.
전 자막에 문제가 있을시 보질 않습니다. 영화의 질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같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막이 없다고 만들어 달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하나는 기역이 나질 않지만 다른 하나는 스페인 어였습니다. 꼭 보고 싶었던 것이기 때문에
요청을 했던겁니다.

'fithelestre, 홍경탁' 이 분들의 댓글에 눈길이 끌리던군요.

명칭 끝에 '님' 자를 붙입니다. 맞당이 붙일 말이 없네요. 성함을 그대로 말하기도 모하구요.
먼저 홍경탁 님께서 말 하신, 동영상만 소장해놓고 자막은 언제든 구해서 볼수 있다는 말 공감 합니다.
어떤 고점 관념 속에서 제가 그런 생각을 미쳐 하질 못했군요.

그리고 fithelestre 님께서 남기신 댓글...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이렇게 온라인 상에서 매너 있는 분은 참으로 오랜만에 만나 보는 것 같습니다.
제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 그리 컴퓨터에 대해 많이 아는 것도 아니고 많이 접해 본적도 없습니다.
접해 봤자 고작 이제 4년 정도?? 하는 것이라곤, 웹디자인, 윈도서버 관리, 프로그래밍 정도..

4년 이란 세월 동안 이렇게 매너 있으신 분은 오랜만이네요. 저를 존중해 주시면서 제 기분 또한
상하지 않는 한도 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씀을 남기 신거 같네요.

제가 할 말은 다 한것 같네요.


사과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그날 새벽동안 받은 영화 8편.. 정도가 자막에 문제가 있어 결국 그런
글을 쓰게 된것이고, 저의 불찰로 자막을 만드시는 분들의 기분이 많이 상하 신것 같군요.

우선 'cuzing' 님의 말씀 처럼
공개적으로 자막을 제작 하시는 분들에게 훈계하듯이 말 한것에 대해서 사과 합니다.
어느 정도 존중 하면서 글을 남겼다면 자막을 제작 하시는 분들에게 자막을 이러이러 하게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라고 말을 했어야 했지만 제 글이 자막을 제작 하시는 분들에게
무시 하는 것처럼 들리 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자막을 제작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드리고
이 일로 인해 자막을 지금 보다 열시미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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