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어 오브 더 다크의 자막 제작을 마치며
이곳에 몇글자 남기고 가렵니다^^

요즘 시간이 펑펑 남아돌아..
맨날 영화만 다운 받고 보기만을 벌써 몇일 째
그러다 에라 자막 없는 영화 시디에 굽기에도 머하고
받아야 될 건 많은데 우찌 처리한다냐 일케 생각하면서

그래 머 나도 한 번 해보는거야...
하드도 비울 겸 이렇게 생각하면서 제작한게 벌써 3개나 됩니다.
머 그리 많은 건 아니지만
제겐 자막 제작이 참 신선하게 다가 왔습니다.

그런 기분 있죠...
막상 나 혼자 제작 하려니 누구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힘은 허벌나게(ㅡ.,ㅡ) 많이 들고, 하다가 포기 할까 하는 생각도 여러번 들고..
몇 줄 몇 줄 넘어가는 순간 거의 끝이 눈에 보이면 기운이 더나면서
이 악물고 끝까지 번역하고
마지막 제작자 이름 집어 넣을 때 그 기분
겁나게 허벌나게 좋습니다.^^

물론 이걸로 다른 사람들이 힘들이지 않게 편하게 보고있다는 생각을 하면
더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모든 자막 제작자 분들께 정말 수고하신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네요
이자리에서요^^

지금 다음으로 제작할 영화 고르고 있습니다.
끄억~

뭘 할까...추천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