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이창동 장관 "개인차나 전철 타고 출근"
"출퇴근 때 개인 승용차나 전철을 이용하겠다"
취임 첫 날 캐주얼풍의 옷차림에 레저용 승용차를 직접 몰고 청사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던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이 공직 사회의 낡은 관행을 깨는 데 적극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장관은 28일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무위원 배지를 달지 않겠으며, 관용차는 공식업무에만 사용하겠다"면서 "신문 가판을 보지 않고, 신임인사차 언론사를 방문하는 관례도 따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화부 직원들의 복장에 대해 "편하게 착용하라"고 언급한 이 장관은 업무보고를 받을 때 회의실 탁자의 상석에 앉지 않고 실국장들과 마주 앉아 대화 방식으로 진행하는 등 탈권위의 모습을 보였다.
이 장관은 이날 시간을 아끼기 위해 도시락을 시켜 회의실에서 먹으면서 업무보고를 진행하는 등 업무파악에 열의를 보였다. 그는 지방출장으로 국장이 자리를 비운 관광국을 제외하고 나머지 7개 실국의 업무보고를 하루만에 마쳤다.
한편 이 장관은 2,3,4급 인사를 내·외부에서 영입해 정책보좌관 제도를 새롭게 운영하겠다는 뜻도 이날 밝혔다. [연합]
취임 첫 날 캐주얼풍의 옷차림에 레저용 승용차를 직접 몰고 청사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던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이 공직 사회의 낡은 관행을 깨는 데 적극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장관은 28일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무위원 배지를 달지 않겠으며, 관용차는 공식업무에만 사용하겠다"면서 "신문 가판을 보지 않고, 신임인사차 언론사를 방문하는 관례도 따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화부 직원들의 복장에 대해 "편하게 착용하라"고 언급한 이 장관은 업무보고를 받을 때 회의실 탁자의 상석에 앉지 않고 실국장들과 마주 앉아 대화 방식으로 진행하는 등 탈권위의 모습을 보였다.
이 장관은 이날 시간을 아끼기 위해 도시락을 시켜 회의실에서 먹으면서 업무보고를 진행하는 등 업무파악에 열의를 보였다. 그는 지방출장으로 국장이 자리를 비운 관광국을 제외하고 나머지 7개 실국의 업무보고를 하루만에 마쳤다.
한편 이 장관은 2,3,4급 인사를 내·외부에서 영입해 정책보좌관 제도를 새롭게 운영하겠다는 뜻도 이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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