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정치판의 새희망 (?)

자유게시판

더러운 정치판의 새희망 (?)

1 김수영 5 5863 3
월드컵을 치루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정몽준 의원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씁쓸한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군요.

저도 아직은 20대 중반에 불과하니 젊은 나이죠.

하지만 요즘 젊은층들.. 정치에 대체적으로 무관심하면서도 대선 후보를 판단할 때

너무 직관적, 감상적으로만 대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이 모든게 지금의 정치판이 오염되고 타락한 결과물이겠네요

정몽준의원은 10발자국 앞과 1발자국 앞에서 볼 때 완전히 다르다고 정평이 나있죠..

제가 아는 어른 중에 울산대에서 교직원으로 계신 분이 있는데,

온화하게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인격을 의심케 하는 그의 행각들을 듣고 상당히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요즘엔 티비토론회 등에 나온 그를 보며, 저사람이 과연 대통령 자격이 있을지

의문스럽더군요.

아무튼 긴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 놈이 그 놈이라는 역겨운 정치판에서 누구를 뽑던 유권자들의 선택이겠지만

그래도 그들이 대한민국의 칼자루를 지고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잖아요..

우리 시네스트 회원들만이라도 좀 더 신중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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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황석재  
  누가 나왔던 투표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그 시간에 잠이나 잘 생각입니다
1 정다운  
  황석재님...자신의 주권을 포기하시겠다는 말이군요...그러지마세요...흠...님이 투표를 안하신다면...누가 뽑혀서...나쁜 정치를하더라도 님은 아무할말이없을겁니다...님은 주권을 포기했으니까요...그리고...님이 조금만 정치에 관심을 가져서 아~ ! 이사람이라면 저사람보다 조금은 낮겠다...란 생각을 하시고...투표를 하셨으면하네여...^^ 걍~써봤슴당
1 groovy  
  석재님...자랑이 될 수 없네요...무관심이 그리 미덕이 될 수 없는 지금의 현실입니다. 약간의 관심이라도 가지면 나름의 주관으로 뽑을 사람 분명 나옵니다. 우리나라 망하라고 투표해도 좋으니 잠만 주무시지는 마세요
1 비트문  
  관심이 없으니 투표도 안하겠다. 투표도 안했으니 난 말할 이유가 없다. 그러니 나 건들지 마~~~ ...............요샌 이런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씁쓸합니다만.. 부끄럽게도 .. 저도 그런 분위기에 일조한다는 것이..참. .. ... ....
1 뮤지스  
  이것이 그동안 우리네 정치가 보여준 모습들이겠죠... 20대의 젊은 우리들의 작은 한표나마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도록 하는게 어떨까 싶군요 이사람은 어떻구 저사람은 어떻고... 어느 정도의 무관심도 관심이 될 수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범부들아!!! 우리를 노하게 하지 말라!!!